<침묵의 봄>의 저자이자 환경운동가 레이첼 카슨의 평전이 출간됐다. 윌리엄 사우더의 <레이첼 카슨>(에코리브르, 2014). 카슨의 전기는 몇 종 나온 적이 있어서 찾아보니 린다 리어의 <레이첼 카슨 평전>(샨티, 2004)이 있다. 이미 절판됐으니 큰 의미는 없지만, 두 권의 차이에 대한 출판사의 설명은 이렇다.

2012년 <침묵의 봄> 출간 50주년을 기념해 윌리엄 사우더가 새로 쓴 전기이다. 레이첼 카슨에 관한 전기는 2004년 이미 우리나라에 나온 적이 있다. 1997년 린다 리어가 쓴 <레이첼 카슨 평전>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두 책은 어떻게 다른가. 사우더의 평전도 분량이 만만치 않지만, 리어의 평전은 그 갑절에 가까울 정도로 방대하다. 출생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연대기적으로 기술한 치밀하고 밀도 있는 전기로, 카슨의 삶을 촘촘하게 망라하고 있는 노작이다. 반면 사우더는 리어와 달리 시간 흐름에 따른 서술 방식에서 벗어나 시종 “보존주의 시대를 살면서 환경주의를 잉태한 삶”이라는 창을 통해 카슨을 조명했다.
상호보완적이라는 의미도 되겠다. 오랜만에 평전도 나온 김에 '레이첼 카슨 읽기' 리스트도 만들어놓는다. 주로 <침묵의 봄>과 평전 위주의 리스트다...
 | 레이첼 카슨- 환경운동의 역사이자 현재
윌리엄 사우더 지음, 김홍옥 옮김 / 에코리브르 / 2014년 4월
35,000원 → 31,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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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스 오브 원더
레이첼 카슨 지음, 표정훈 옮김, 닉 켈시 사진 / 에코리브르 / 2012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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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묵의 봄- 개정판
레이첼 카슨 지음, 김은령 옮김, 홍욱희 감수 / 에코리브르 / 2011년 12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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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첼 카슨
엘렌 레빈 지음, 권혁정 엮음 / 나무처럼(알펍) / 2010년 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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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첼 카슨과 침묵의 봄
김재호 지음 / 살림 / 2009년 8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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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든 / 침묵의 봄 / 센스 오브 원더
헨리 데이비드 소로.레이첼 카슨 지음, 오정환 옮김 / 동화문화사 / 2009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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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첼 카슨- 지구의 목소리
진저 워즈워스 지음, 황의방 옮김 / 두레아이들 / 2005년 7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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