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에서 나오는 '인문서가에 꽂힌 작가들'에 중국작가 옌렌커가 포함됐다. '옌롄커 선집'의 첫 권으로 나온 소설이 <풍아송>(문학동네, 2014)인데, 중국에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라고. 소개는 이렇다.
천쓰허가 '괴탄怪誕 사실주의' 작가로 명명하고 류짜이푸가 가장 독보적인 중국 작가로 손꼽은 옌롄커. 주요 작품마다 숱한 쟁의를 불러일으킨 현대 중국문학사의 이슈메이커, '중국에서 가장 폭발력 있는 작가'로 평가받는 소설가. <풍아송>은 옌롄커 부조리 서사문학의 결정판이다. "베이징 대학을 겨냥했다"는 비난과 "중국 당대當代 문학에서 최초로 지식인계를 전면적으로 다룬 소설"이라는 신화 사이에서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옌롄커의 작품은 처음 소개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웅진지식하우스, 2008) 이후로 여러 권이 번역돼 있다. 김태성, 문현선 두 번역자가 번갈아 전담하고 있는데, 미더운 번역자가 솜씨라 안심하고 읽을 수 있을 듯하다. 그간에 소개된 작품 일곱 편을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참고로 옌롄커는 1958년생으로 1960년생인 위화와 비슷한 연배의 작가다...
| 풍아송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2월
24,000원 → 21,6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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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처럼 단단하게
옌롄커 지음, 문현선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2월
18,500원 → 16,650원(10%할인) / 마일리지 9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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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해가 지다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글누림 / 2012년 12월
12,000원 → 11,400원(5%할인) / 마일리지 35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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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서
옌롄커 지음, 문현선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4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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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아버지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6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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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씨 마을의 꿈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0년 6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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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4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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