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대학살>의 저자인 저명한 문화사가, 무엇보다도 '책의 역사가'로 불리는 로버트 단턴의 새로운 책이 번역돼 나왔다. <시인을 체포하라>(문학과지성사, 2013). '14인 사건을 통해 보는 18세기 파리의 의사소통망'이 부제인데, 원제는 <시와 경찰>(Poetry and the Police)이다. 처음 제목을 접했을 때 궁금했던 책인데 연말 선물처럼 번역돼 나와 반갑다. 국내에 번역돼 나온 단턴의 책이 다섯 권이 됐기에 리스트로 묶어놓는다(<책과 혁명>이 품절 상태인데, 다시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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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product/326/28/coversum/8987671895_2.jpg) | 로버트 단턴의 문화사 읽기
로버트 단턴 지음, 김지혜 옮김 / 길(도서출판)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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