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에서 새로 펴내는 '세계문학 단편선'의 1차분 다섯 권이 나왔다. 헤밍웨이와 포크너, 토마스 만 같은 고전 작가들 외 대실 해밋과 데이먼 러니언 같은 미스터리 작가와 브로드웨이 작가도 포함됐다. 대실 해밋은 작년에 5권짜리 전집(황금가지)도 출간됐으니 결코 낯설다고 할 수 없지만,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원작자 데이먼 러니언의 작품은 처음 소개되는 듯싶다. 올해 노벨문학상도 캐나다의 단편작가 앨리스 먼로에게 돌아가, 단편소설의 위상도 격상된 느낌인데 때마침 '세계문학 단편선'이 기획/출간돼 반갑다(창비에서도 수년전에 각 국가별/지역별 세계문학 단편선이 출간된 바 있다). 1차분 다섯 권을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킬리만자로의 눈 외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하창수 옮김 / 현대문학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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