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역사 아카데미에서의 가을 강좌는 '20세기 러시아문학 강의'다. 여름에 진행한 '로쟈의 러시아문학 읽기'(http://blog.aladin.co.kr/mramor/6389785)에 이어지는 것인데, 8명의 대표작가의 대표작 8편을 커리로 골랐다. 강의는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에 진행된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공지(http://cafe.daum.net/purunacademy/8Bko/111)를 참고하시길.  

러시아 문학 하면 우리는 푸슈킨,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체홉 같은 19세기 작가들을 떠올립니다. 그만큼 20세기 러시아 문학은 우리에게 단절된 채로 남아 있습니다. 루카치는 <변혁기 러시아 리얼리즘>에서 "러시아 문학은 오직 1917년의 시점에서만 파악될 수 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1917년 볼세비키 혁명, 스탈린이 죽음을 맞는 1953년, 소비에트 러시아가 해체되는 1991년. 러시아 문학는 다양한 국면을 맞이하며 변화합니다. 격동의 20세기 러시아 문학, 로쟈 선생님이 꼽은 8명의 작가로 만나 보세요.^^

 

1강: 9월 09일_ 고리키, <어머니>

 

 


2강: 9월 16일_ 자먀찐, <우리들>

 


3강: 9월 23일_ 파스테르나크, <닥터지바고>

 

 

4강: 9월 30일_ 불가코프, <거장과 마르가리타>

 


5강: 10월 07일_ 플라토노프, <체벤구르>

 

 


6강: 10월 14일_ 숄로호프, <고요한 돈강>

 

 

7강: 10월 21일_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8강: 10월 28일_ 나보코프, <롤리타>   

 

 

13. 0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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