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러시아 문학의 거장 안드레이 플라토노프의 대표작 <체벤구르>(을유문화사, 2012)가 번역돼 나왔다(내가 알기엔 아직 영역본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 소개를 옮기면, "플라토노프의 대표작이자 유일하게 완성된 장편 소설 <체벤구르>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접해 보지도 못한 프롤레타리아들이 나름대로 혁명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건설해 가는 공산주의 유토피아를 이야기하고 있다. 노동자들과 농민들, 제대로 배우지 못한 자들이 어떻게 혁명을 받아들이고 공산주의 이념을 실현하는지를 그들의 시선으로 그려 내고 있다." 이로써 플라토노프의 주요 중단편과 장편이 국내에 소개된 셈이다. 기념 삼아 리스트를 한번 더 만들어놓는다(2010년 가을에도 만든 적이 있다). 아래는 레프 도진의 연극 <체벤구르>.

 | 체벤구르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지음, 윤영순 옮김 / 을유문화사 / 2012년 10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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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피판의 갑문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지음, 김철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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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틀로반 (무선)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지음, 김철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11,500원 → 10,350원(10%할인) / 마일리지 5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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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덩이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지음, 정보라 옮김 / 민음사 / 2007년 8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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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향 외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지음, 최병근 옮김 / 책세상 / 2002년 12월
4,900원 → 4,410원(10%할인) / 마일리지 2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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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모스크바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지음, 송정수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09년 12월
12,000원 → 11,400원(5%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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