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나온 리링의 <논어, 세 번 찢다>(글항아리, 2011)가 2011년의 베스트 가운데 하나여서 그의 전작 <상가구>의 출간을 고대했다. 그러고 일년만에 나온 책이 바로 <집 잃은 개>(글항아리, 2012)이다. "주희의 <논어집주>를 뛰어넘는다"는 격찬까지 얻은 책으로 저자가 베이징대 중문과에서 행한 <논어> 강의를 책으로 묶은 것이다(저자의 표현으론 '독서노트'). 고래의 주석서들 가운데 저자가 '현대의 주석서'로 참고한 것은 난화이진(남회근)의 <논어별재>와 리쩌허우의 <논어금독>이다. 이들을 모아읽으면 <논어>의 전모가 그려질 것도 같다. 국내서로는 김용옥의 <논어한글역주>까지 포함하여 리스트를 만들어놓는다.
| 논어한글역주 1
김용옥(도올) 지음 / 통나무 / 2008년 12월
26,000원 → 23,400원(10%할인) / 마일리지 1,3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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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한글역주 2
김용옥(도올) 지음 / 통나무 / 2008년 12월
26,000원 → 23,400원(10%할인) / 마일리지 1,3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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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한글역주 3
김용옥(도올) 지음 / 통나무 / 2008년 12월
26,000원 → 23,400원(10%할인) / 마일리지 1,3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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