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낸 책들의 리스트를 만들어놓는다. 단독저서는 이주에 나온 <그래도 책읽기는 계속된다>(현암사, 2012)와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오월의봄, 2012), 두 권이고, 공저는 <대한민국 청소년에게2>(바이북스, 2012) 한 권이다. 그리고 인터뷰집으로 장동석의 <살아있는 도서관>(현암사, 2012)과 정윤희 등의 <행복한 서재>(출판저널, 2012)에도 '로쟈와의 인터뷰'가 한 꼭지씩 들어가 있다. 각각 <책을 읽을 자유>(현암사, 2010)와 <로쟈의 인문학 서재>(산책자, 2009)가 나왔을 때 가졌던 인터뷰이다. 로쟈의 말과 글을 다 모은 리스트인 셈이다. 연말 결산 때는 저서만으로 리스트를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