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학에 들렀다가 들고온 책의 하나는 격월간 북매거진 '텍스트'(6월호)다(짝수달에 나오는 건가?). '책의 겉과 속'을 특집으로 다루고 있는데, 그보다 먼저 들춰보게 된 건 '부자연'이란 테마 서평. 책 속의 한 구절을 빌려 이렇게 말한다. "지금은 기후변화라는 유령이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시절이므로, 이 자연의 변화는 자연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지극히 인위적이며 인공적인 작업의 결과이다." 그런 문제의식하에 여섯 권의 책에 대한 리뷰를 실었다. 최근에 나온 책 두어 권을 더 얹어서 리스트를 만들어놓는다.
| 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
브라이언 페이건 지음, 남경태 옮김 / 예지(Wisdom) / 2007년 8월
18,500원 → 16,650원(10%할인) / 마일리지 9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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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미래를 훔쳐 쓰고 있다
레스터 브라운 지음, 이종욱 옮김 / 도요새 / 2011년 3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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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 문명이 앗아간 지구의 살갗
데이비드 몽고메리 지음, 이수영 옮김 / 삼천리 / 2010년 11월
19,000원 → 17,100원(10%할인) / 마일리지 9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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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의 문화사
볼프강 베링어 지음, 안병옥.이은선 옮김 / 공감in / 2010년 9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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