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과 마르가리타>의 작가 미하일 불가코프의 본령은 희곡이다. 이번에 그의 대표 희곡 가운데 하나인 <적자색 섬>(지만지, 2011)이 번역된 김에, 희곡들만 따로 모은 리스트를 만들어놓는다. 소설로는 <젊은 의사의 수기. 모르핀>(을유문화사, 2011)도 새로 나와서 같이 주문해두었다. 그의 희곡들만 모아서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불가코프 희곡 읽기와 함께 요즘 나의 독서욕을 자극하는 건 브레히트 희곡 읽기인데, 얼마전에 한국브레히트학회에서 엮은 네 권짜리 선집이 나온 때문이다. 20세기 러시아와 독일의 가장 대표적인 극작가들을 한국어로 비로소 만나보는 일도 제법 흥분되는 일이잖은가!.. 아래는 <적자색 섬>의 등장인물들이다.

 | 적자색 섬
미하일 불가코프 지음, 심지은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1년 4월
12,000원 → 11,400원(5%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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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위군 (희곡)
미하일 불가코프 지음, 강수경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0년 12월
12,000원 → 11,400원(5%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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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야의 아파트.질주
미하일 불가코프 지음, 김혜란 옮김 / 책세상 / 2005년 3월
6,900원 → 6,21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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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자들의 밀교
미하일 불가꼬프 지음, 김혜란 옮김 / 연극과인간 / 2001년 4월
6,000원 → 6,000원(0%할인) / 마일리지 6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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