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고 사랑하고 혐오하는 동물들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다룬 책 몇권을 같이 읽고 있다. <우리가 먹고 사랑하고 혐오하는 동물들>(살림, 2011)의 저자 할 헤르조그가 '인류동물학'이라고 부르는 쪽이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한다'는 게 기본 발상인데, 생각보단 짧은 역사를 갖고 있다. 제임스 서펠의 <동물, 인간의 동반자>(들녘, 2003)의 초판이 1986년에 나왔을 때만 해도 인간과 동물의 상호작용과 관계를 다룬 문헌이 거의 없었다는 진술을 봐서도 그렇다. '구제역 이후의 인류동물학'이란 주제를 다시 생각해볼 만하지 않나 싶다.

 | 가공된 신화, 인간
틸 바스티안 지음, 손성현.박성윤 옮김 / 시아출판사 / 2005년 9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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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 인간의 동반자
제임스 서펠 지음, 윤영애 옮김 / 들녘 / 2003년 8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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