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10-10-15  

철학에 맺힌 한(?)이 많아 <잘난척하는 철학자를 구워삶는 29가지 방법>을 한번 보고 있는데요. 철학개론서라고 되어 있지만, 현대철학 기초가 든든하지 않으면 "유희"를 할 수 없는 책같아요. '철학입문자를 구워삶는 29가지 방법'이 부제일 것 같은데, 다행히 로쟈님의 해설이 있어 반가웠습니다!
 
 
로쟈 2010-10-15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문서 가운데는 최근 나온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가 더 편안할 거 같습니다. 입문자들을 위해 쉽게 쓴 구조주의 해설서인데, 철학에 맺힌 '한'을 조금 풀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