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자주 강좌안내를 포스팅한다(어지간한 청탁은 거절하지 못한 결과다). 이번엔 두 가지다. 먼저 신세계아카데미 강남점에서 4월 한달간 '로쟈의 인문학 서재'란 타이틀의 강의를 진행한다(http://culture.shinsegae.com/tlrq/take_lecture_detail.jsp?store_code=14&div1=001&div2=B&div3=B109720). 작년에 제안을 받고 그냥 <로쟈의 인문학 서재> 독자들과의 만남 정도로 생각하여 응하기로 했다. 커리도 <로쟈의 인문학 서재>다. 4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 12:20-13:40에 진행되며 네 차례에 걸쳐 다룰 주제는 아래와 같다.
![](http://image.aladin.co.kr/cover/cover/8901095718_1.jpg)
1회(4월 5일) : 책읽기에 대하여 - 우리에겐 얼마만큼의 책이 필요한가?
2회(4월 12일) : 로쟈의 철학 이야기
3회(4월 19일) : 로쟈의 문학 이야기
4회(4월 26일) : 로쟈의 예술 이야기
유료강의이긴 하지만, <로쟈의 인문학 서재>를 더 자세히 읽고 싶으신 분들은 관심을 가지셔도 좋겠다(*신청자가 부족하여 강의는 폐강됐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53748153538996.jpg)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알라딘의 인문학스터디 2기 강좌다. 이번 봄엔 '웅진지식하우스 인문강좌'로 진행되는데, 자세한 일정은 http://blog.aladin.co.kr/astudy/3569701 참조.
내가 맡은 주제는 '인문학으로 마음의 가난을 벗어나는 법'이며 5월 19일(수) 저녁 7-9시 대학로의 웅진빌딩 카페W에 진행된다. <로쟈의 인문학 서재> 출간 1주년쯤이 되는 시점에서 일정을 잡게 돼 감회가 없지 않을 듯하다. '마음의 가난을 벗어나는 법'은 '통보'받은 주제인데, 그때까지는 연구를 좀 해봐야겠다...
10. 0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