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의 시대, 레닌을 생각한다

2009년에 이어서 2010년에도 '1월의 책'은 '레닌'이다. 두툼한 분량의 <레닌 재장전>(마티, 2010)이 곧 출간될 예정이다. 부제는 '진리의 정치를 향하여'. 아래가 원서의 표지이고, 번역본의 표지는 좀 크게 넣었다.
 

 

<레닌 재장전>은 <지젝이 만난 레닌>(교양인, 2008)과  박노자 외, <레닌과 미래의 혁명>(그린비, 2008)에 이어서 개인적으로는 '레닌 시리즈'의 '3탄'쯤 되는 책으로 평하고 싶다. <레닌 재장전>의 원서 목차와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http://books.google.co.kr/books?id=YCk5GA0QhrYC&dq=Lenin+Reloaded&printsec=frontcover&source=bn&hl=ko&ei=BiE_S_H5G5CgkQWpjM36CA&sa=X&oi=book_result&ct=result&resnum=4&ved=0CCkQ6AEwAw#v=onepage&q=&f=false 를 참조할 수 있다.  

개인적으론 한 꼭지 번역에 참여했는데, 어떤 모양새의 책이 나올지 궁금하다. 다른 역자분들과 편집진의 노고와 마음 고생이 많았다. 조만간 축하의 자리가 마련되면 좋겠다... 

10. 01. 14.  

P.S. 책에 대한 더 자세한 얘기는 책이 나오는 대로 풀어놓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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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러시아혁명의 교훈과 레닌주의적 제스처
    from 로쟈의 저공비행 2010-01-24 10:55 
    <레닌 재장전>(마티, 2010)이 드디어 출간됐다(아직 이미지는 뜨지 않지만 알라딘에도 입고돼 있다). 책은 어제 배송받았는데, 표지가 깔끔하고 책도 분량에 비해 가벼운 것이 마음에 든다. 속표지(표2)에는 특이하게도 지난 11월 '번역자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얘기가 발췌돼 있다(7명의 역자 중 5명이 참석했었다). 사진은 마티출판사의 블로그에서 가져왔다.  “이미 고전이 되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