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출신의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의 <유동하는 공포>(산책자, 2009)가 출간된 김에, 바우만 읽기 리스트를 만들어둔다(가끔 우리시대의 현자라는 생각이 든다). 국내에 몇 권 소개돼 있지만, 아직 그가 (포스트)모더니티 비판에서 갖는 지명도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 아닌가 싶다. '유동성' 시리즈 외에도 <모더니티와 홀로코스트>, <바우만과의 대화>, 최신작인 <윤리가 소비사회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등이 더 소개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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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modern Ethics (Paperback)
Bauman, Zygmunt / Blackwell Pub / 199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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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ality, Immortality, and Other Life Strategies (Paperback)
Bauman, Zygmunt / Stanford Univ Pr / 199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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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imations of Postmodernity (Paperback)
Bauman, Zygmunt / Routledge / 199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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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ciology of Zygmunt Bauman : Challenges and Critique (Hardcover)
Michael Hviid Jacobsen / Ashgate Pub Co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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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ygmunt Bauman (Paperback)
Tony Blackshaw / Routledge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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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cial Thought of Zygmunt Bauman (Hardcover)
Keith Tester / Palgrave Macmillan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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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ygmunt Bauman (Hardcover)
Peter Beilharz / Sage Pubns Ltd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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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이] 2009-02-08 00:48   좋아요 0 | URL
제가 알기로 중남미 쪽에서는 바우만의 글을 읽고 운동권이 된 청년들이 무척이나 많다고 그러드라고요.

로쟈 2009-02-08 10:49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스페인어본도 눈에 띄는 게 까닭이 있군요...

게슴츠레 2009-02-08 11:04   좋아요 0 | URL
<윤리가 소비사회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는 제목만 봐도 확 와닿는군요. 대학가에서 운동을 해야겠는데 뭔가 색다른 게 필요하겠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저를 포함해서요). 아예 문제의식을 못 느끼는 축은 "이런 세상이 '옳으냐'"는 도덕주의적 변론으로 가고, 느끼는 축은 재밌고 신나고 명랑한 문화적 저항같은 것들에 매력을 느끼더군요. 전자의 메세지에 매력을 느끼는 이는 지극히 소수고, 후자는 전자와 차별화를 강조하면서 무언가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느끼는 때에 자본의 추상적 보편성을 사유의 마지노선으로 삼는 고진이나 바디우나 지젝이나 바우만야말로 진정으로 동시성을 가진 저자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바우만의 경우, <쓰레기가 되는 삶들>을 보니 딱히 독자적인 개념이나 체계를 만들지 않고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비판의 지점들을 집어주더군요.

로쟈 2009-02-08 22:22   좋아요 0 | URL
<유동하는 공포>도 어려운 책이 아니면서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네요. 국내에선 생각만큼 안 읽히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2009-02-09 10: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2-09 22:1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