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7-10-08  

잘 지내시죠. 창씨 개명을 해서(햇빛을 쪼아먹고 살던 비둘기 - 殺靑) 혹 기억 못 하실 지도..

예전에 조이스의 율리시스로 인연을 맺었던.....

여전히 부지런히 좋은 정보와 글을 쓰시는 님께 감사드립니다.

조금 아쉽다면 요즘은 로쟈님의 글보다는 스크랩하시는 글이 더 많다는 게 불만이라면 불만일까요.

며칠 전 장정일의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를 다시 꺼내 들었는데, 마침 로쟈님이 장정일하고 만남도

가지고 해서 대리 만족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살짝 장정일 광팬이었던 적이 있어서요.)

건강하시고요. 앞으로도 좋은 글과 정보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꾸벅

 
 
로쟈 2007-10-08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셨군요. 햇빛비둘기님! '殺靑'은 너무 살벌해서 잘 어울려 보이진 않은데요.^^;
'대리만족'을 느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글고, 스크랩이 많아지는 건 제 알리바이입니다. 바쁠 땐 뭐라도 빈공간을 채워넣어두어야 저대로 입닦을 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