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투르게네프의 대표작 <사냥꾼의 수기> 완역본이 새로 나왔다. 원로 학자의 번역본이 있긴 했지만(예전 강의에서 교재로 썼다), 젊은 세대를 위한 새 번역본을 고대하고 있었는데, 비로소 출간된 것. 겸사겸사 투르게네프 전작 읽기 프로젝트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 현재로선 <전날밤><연기>와 <처녀지> 등의 장편소설이 추가되면 전자 읽기가 가능한 상황이다. 번역된 투르게네프 작품들을 연대기적으로 챙겨두도록 한다. 투르게네프의 주요작은 단편집 <사냥꾼의 수기>와 여섯 편의 장편소설, 그리고 <첫사랑><아샤><파우스트><무무> 같은 중단편, 그리고 말년의 <산문시> 등이다.
<사냥꾼의 수기>(1852)
<파우스트>(1856)
<루진>(1856)
<귀족의 보금자리>(1859)(*<첫사랑>에 수록)
<첫사랑>(1860)
<햄릿과 돈키호테>(1860)
<전날밤>(1860)
<아버지와 아들>(1862)
<연기>(1867)
<처녀지>(1877)
<산문시>(1882)
<평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