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창 읽기를 위한 리스트. 물론 일차적인 건 그의 전집과 대담이며, 그밖에 여러 김우창론들을 참조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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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과 사유- 김우창과의 대화
김우창 외 지음 / 생각의나무 / 2004년 7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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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담집. 모든 주제에 대한 사유의 윤곽을 육성으로 들어볼 수 있다.
자유와 인간적인 삶
김우창 지음 / 생각의나무 / 2007년 7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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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가장 최근의 관심사들에 대한 사색.
풍경과 마음
김우창 지음 / 생각의나무 / 2006년 1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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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김우창 인문학의 깊이.
시대의 흐름에 서서- 김우창 시평집
김우창 지음 / 생각의나무 / 2005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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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창 칼럼 모음집
정치와 삶의 세계- 동시대인 총서 1
김우창 지음 / 삼인 / 2000년 5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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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김우창의 정치철학.
김우창 전집 1- 궁핍한 시대의 시인
김우창 지음 / 민음사 / 2006년 3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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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김우창 전집 2- 지상의 척도
김우창 지음 / 민음사 / 2006년 3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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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창 전집 3- 시인의 보석
김우창 지음 / 민음사 / 2006년 3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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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창 전집 4- 법 없는 길
김우창 지음 / 민음사 / 2006년 3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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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창 전집 5- 이성적 사회를 향하여
김우창 지음 / 민음사 / 2006년 3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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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공간
도정일 외 지음 / 생각의나무 / 2004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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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창의 인문주의- 시적 마음의 동심원
문광훈 지음 / 한길사 / 2006년 11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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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보편성의 모험- 김우창 읽기
문광훈 지음 / 삼인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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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단행본 연구서.
아도르노와 김우창의 예술문화론- 심미적 인문성의 옹호
문광훈 지음 / 한길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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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혼 2007-07-21 02:03   좋아요 0 | URL
<풍경과 마음>은 2003년에 초판이 나왔을 때ㅡ사실 이 초판의 표지 디자인이 현재의 총서 판본 디자인보다 더 멋지다는 생각인데요^^ㅡ구입해 탐독하면서, 김우창 선생이 어떤 초탈하면서도 허허로운 경지에 살짝 이르셨다는 생각이 들어, 슬쩍 경외감이 일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역시나 감사. 로쟈님의 리스트를 보니 솔출판사에서 1996년 보급판으로 간행되었던 <심미적 이성의 탐구>가 빠져 있는 듯 한데, 이 책은 요즘은 아마도 절판이겠죠? 오랜만에 상기된 기억의 힘을 빌어 서가에서 책을 꺼내 다시 한 번 탐독ㅡ탐욕스럽게 독서ㅡ해봐야겠습니다.^^

로쟈 2007-07-21 02:07   좋아요 0 | URL
네, <심미적 이성의 탐구>는 이미지도 뜨지 않습니다.--;

심승보 2007-10-27 00:42   좋아요 0 | URL
김우창도 후학이 반드시 거쳐가야 할 관문이지만, 앞으로 50년 100년 그 이상 갈 수 있는 건 바로 조동일 입니다. 공부다운 공부를 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최근 계명대학교 출판부에서 나오고 있는 <세계,지방화 시대의 한국학> 1-6권을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로쟈 2007-10-27 00:48   좋아요 0 | URL
심승보님이 먼저 자세하게 소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심승보 2007-10-28 01:47   좋아요 0 | URL
www.agora.co.kr (서강 아고라)에서 '지성적 책읽기' 코너에 제가 김영건 선생님과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조동일 교수님의 홈페이지도 언제나 열려 있는 공간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가 있었으면 합니다. http://chodongil.x-y.net/ 이 곳에서 업적목록을 잠시 개괄해 본다면 그 분의 학문이 어떤 자취를 그리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조동일로 들어서는 추천도서는 기본적으로 <우리학문의 길> <인문학문의 사명> <이 땅에서 학문하기>, 좀 더 찐한 속살을 원할 경우 <세계문학사의 허실> <카타르시스, 라사, 신명풀이>, <동아시아문학사비교론>, <하나이면서 여럿인 동아시아문학>, <공동문어문학과 민족어문학>, <문명권의 동질성과 이질성>, <한국의 문학사와 철학사>, <철학사와 문학사 둘인가 하나인가> 등을 우선 꼽을 수 있겠습니다. 로쟈님은 조동일 교수의 학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혹시 아직 별 관심이 없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쯤 꼭 일별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로쟈 2007-10-28 10:33   좋아요 0 | URL
몇몇 책들은 저도 읽은 것이구요(제가 더 많이 읽은 건 보다 젊은 시절의 저작들입니다). 제 관심사가 '거시적'이지 않아서 조동일 선생의 학문을 다 따라가지 못합니다. 보다 관심있는 분들이 글을 올려주시면 홍보가 되겠습니다...

심승보 2007-10-28 23:34   좋아요 0 | URL
네, 이른 시기의 조동일이라면 아무래도 그 번지수가 <한국소설의 이론> <문학연구방법> <한국문학사상사시론>의 초기3부작 부근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넓혀 잡자면 정문연 시절의 <한국문학통사> 태동기 정도까지 볼 수 있을 듯 싶군요. 이 때까지의 저작도 물론 훌륭하지만, 조동일이 본격적으로 국문학자의 범주를 박차고 나간 90년대 이후의 작업들에 전 훨씬 더 큰 의의를 부여하는 쪽입니다. 그 쪽의 매우 풍성한 연구성과들이 한국사회에서 제대로 평가받고 논의되지 못하는 것은 정말 크나큰 불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최근의 저작들을 관심있게 읽어주시길 개인적으로 부탁드립니다.


로쟈 2007-10-28 23:51   좋아요 0 | URL
국문학 전공자라면 필독서로 다들 읽는 책들일 텐데, 한국사회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하신 건 의외입니다. '학술서' 범주로 수용된 탓이 아닐까요? <우리학문이 길> 같은 책은 큰 반향을 얻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본적으론 제가 조동일 교수의 '세계문학사'론 같은 거시담론에 대해서 공감하지 못하기에 관심을 덜 갖는 면이 있습니다. 저보다 더 공감하시는 분들이 후속 작업을 열심히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심승보 2007-10-29 00:57   좋아요 0 | URL
우선 로쟈님 말씀의 초점이 다소 명료하지 못한 듯 싶습니다. '국문학 전공자라면 다들 필독서로 읽는 책'이 과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라고 생각하시는 지 우선 분명히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제 입장을 좀 더 분명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조동일은 분명 국문학 전공자라면 '다들' 읽게 되는, 보다 정확히 말하면 그럴 수 밖에 없는, 교과서적 권위를 지닌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반대로 국문학도 뿐 아니라 그 어떤 전공자들도 거의 읽지 않는 책들 또한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 한쪽 그늘, 굳이 퍼센티지로 따지자면 그의 총저작물의 거의 7-80%를 족히 육박하는 거대한 그늘에 대해 지적한 것입니다. 그것이 안타깝다는 것이었습니다. 간단한 부연 설명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우선 <한국문학통사> 정도는 우리나라의 국문과 대다수가 교과서로 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요컨대 자타 공인의 국문학과 필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문학 전공자에게 말 그대로 읽힙니다. 막상 그 다섯권을 다 읽어 본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한편의 의구심이 또 한번 솟구치지만, 어쨌든 제목은 아는 사람 참 많습니다. 그리고 말씀해 주신 대로 <우리 학문의 길>은 그나마 사정이 좀 괜찮습니다. 인지도가 꽤 되고, 제목의 도발성 덕인지 어느 정도 사회적 반향도 있었습니다. (그래 봤자 93년에 나온 책이 알라딘 세일즈 포인트 290을 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2004년에 번역된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은 어느새 3400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 그럼 '통사'와 '우리학문의 길' 2권을 제한, 다른 책을 가지고 한번 이야기를 해 본다면 다음으로 어떤 책을 꼽을 수 있을까요. 공저까지 합하면 총 70권이 넘는 그의 저작 중에 기껏 10권도, 아니 아마 5권이라 해도 별반 차이는 없는 게 현실입니다, 제대로 책 제목을 아는 사람이 없다면 과연 그 사상가가 제대로 논의되고 있는 형편인 건지 의문입니다.

로쟈 2007-10-29 01:22   좋아요 0 | URL
안타까워하실 만하지만 안 읽히고 있는 책들로 말하자면 조동일 교수의 책들만은 아니지요. 너무 방대한 분량과 체계가 전공자들을 포함한 독자들의 접근을 가로막는 것일 수도 있겠구요. '학술서' 범주라고 말씀드렸는데, '학문적 업적'으로서 탁월한 성취를 이룩한 학자라는 건 다들 인정하지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한다는 건 무리한 요구가 아닐까요? 일반 독자들이 아니라 '학자들'이 읽고서 논쟁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서재는 제 취향과 관심을 반영할 수밖에 없지만 '학술적' 성격의 논의는 가급적 배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심승보 2007-10-29 01:23   좋아요 0 | URL
참고로, 제가 우리 학계 전반 또는 대학원생, 학부생들에게 제대로 평가되지 못했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아예 읽혀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안타까운 책들을 구체적으로 밝혀보겠습니다.

<동아시아문학사비교론> <제3세계문학연구입문>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세계문학사의 허실> <인문학문의 사명> <카타르시스, 라사, 신명풀이> <동아시아 구비서사시의 양상과 변천> <소설의 사회사 비교론 1-3> <하나이면서 여럿인 동아시아문학> <공동문어문학과 민족어문학> <문명권의 동질성과 이질성> <세계문학사의 전개>

솔직히 이 중 대다수의 저서는 이미 국내 학계가 수용할 수 있는 주파수를 넘어간 것들입니다. 아마 그것이 제가 안타까워 하는 이유의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승보 2007-10-29 01:30   좋아요 0 | URL
네, 로쟈님 말씀도 맞는 것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남의 안락한 서재에 와서 훼방을 놓은 것 같아 한편 죄송합니다. 혹시나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 데리다의 <그라마톨로지> 비트겐슈타인의 <논고>와 <탐구>들 또한 전형적인 최전선의 이론서, 학술서들 아닌가요. 또한 그러한 어려운 책들을 철학전공자들만 읽는 게 아님은 분명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조동일의 책이라고 해서 뭐 그렇게 학술적이라는 이유로 읽혀서 안 될 이유는 없지 않은가요. 로쟈님 말씀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 그런 고집이 생깁니다. ^^;

로쟈 2007-10-29 02:31   좋아요 0 | URL
들뢰즈의 독자들이 유행을 타서 좀 많긴 하지만 <그라마톨로지>나 <탐구>를 몇 명이나 읽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냥 들뢰즈 정도가 예외라고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