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의 프루스트 에세이를 여러 번 손에 들었지만 비로소 읽게 되었다. 세번째 구입한 책으로. 두번 잃어버리고서야 읽게 되는 책들도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은 보다 서정적이던 시대의 추이를 추적하는 회고록과는 완전히 다르다. 오히려 이 작품은 어떻게 하면 시간낭비를 중지하고 음미할 수 있는 삶을 시작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관한 이야기이며, 더욱이 충분히 실용적이면서도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이야기이다. - P1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