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두 2007-07-04  

이런 곳도 다 있군요. '나의 서재'라지만, 제가 만든 것 아닙니다. 저는 적응하려고 애쓸 따름입니다. - 로쟈

저 글 가운데 "애쓸 따름"입니다를 순간 "쓸쓸"할 따름으로 읽었어요. 뒤에 몇 구절이 바뀐 자기 소개글... 어떻게 적응은 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바뀐 분위기가 아직은 좀 어색하고 예전 서재 시절이 좀더 인간적으로 느껴지네요. ^^

 
 
로쟈 2007-07-04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에서는 소개글이 길면 보기가 싫길래 줄인 거였습니다(글고 '적응'이라기보다는 '망각'입니다). 1.0보다 덜 '인간적인' 건 아마도 서재간 소통이 예전보다 불편해서인 거 같습니다. 평수 넓은 아파트로 이사했지만 이웃간에는 더 모르고 지내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