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7-06-26  

알라딘에서 님을 못 보는 게 아닌가 하고 며칠 맘을 졸였는데, 여전히 님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물론,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말을 굳건히 믿으여 로쟈님의 컴백을 당연히 여겼지만요

- 무례한 표현 죄송하고요)

이젠 아침에 컴퓨터를 켜면 로쟈님의 서재부터 들려야 하루가 편한 이상한 병을 가졌지만, 나름 그

병을 즐기고 있습니다.

혹시, 그리스 철학에 대한 좋은 안내서를 추천해 주실 수 있는지요. (전공도 아닌데 무식하게

W.K.C. Guthrie의 6권짜리 책을 읽다보니 힘도 좀 달리고 해서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고,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이만 꾸벅.

 
 
로쟈 2007-06-27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은 햇빛비둘기님으로부터 시작해야 될 거 같은데요.^^ 그리스 철학에 제가 조예가 있는 것도 아닌데 추천을 부탁하시니까 난감한데요.^^; 저로선 그냥 국내 철학자들의 저작 몇 권을 참조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박종현, 박홍규, 남경희, 이상인 교수들의 책이 떠오르는데 저도 완독해보진 못했습니다.^^;

Mravinsky 2007-06-30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남경희 교수의 플라톤은 재독해봤지만 그다지... 너무 영미 분석철학적 입장에서만 봐서...

로쟈 2007-07-01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런가요? 거론한 책들은 저도 아직 안 읽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