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6-10-30  

안녕하세요?
1년 전쯤부터 철학 문외한으로 부터 탈출해보고자 철학책을 이리 저리 내 맘대로 읽기 시작했는데, 읽을 거리가 떨어지면(결코 많이 보았다는 얘기는 아님니다;;) 알라딘에 와서 서평들을 읽어보곤 했습니다. 로자님이 쓰신 서평을 보고 글의 내공(?)이 있음을 느끼고 서재까지 찾아 왔었는데 역시나 내공이 상당하시더군요. 그래서 내 멋대로 즐겨찾기 서재에 추가해 놓았다가 지금에 와서야 방명록에 글을 남깁니다. 로쟈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해지네요.
 
 
로쟈 2006-10-30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서재에서 보시는 대로이지 별다른 건 없습니다. 다만, '로쟈' 때문에 저를 상당히 수다스럽고 실없는 사람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적지 않더군요(^^;). 철학이야 전공하신 분들이 더 잘 알겠지만, 그분들은 아무래도 바쁘신 터라 저까지 덩달아 자리를 데우는 축에 속하게 됐습니다. '본당'들이 도래하면 자리를 비켜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