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쓴 리뷰다. 주간경향에 수년간 격주로 리뷰를 실었는데 지난주에 지면개편과 함께 종료되었다. 리뷰를 쓰는데 통상 (독서시간을 제외하고) 2시간쯤 소요되는 걸 감안하면 한달에 한나절을 여유로 갖게 되었다(심리적으로는 하루쯤). 당분간은 휴가로 생각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