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태생의 호주 작가 패트릭 화이트의 작품이 번역돼 나왔다. <전차를 모는 기수들>(문학과지성사). 1961년작. 사실 작가나 작품이 낯익은 독자는 극히 드물 텐데, 나 역시도 몇년 전에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명단에서 이름을 보고서야 비로소 존재를 알았다(1973년 수상). 노벨문학상 수상작 강의에서 다루려다 마땅한 작품이 없어서 포기한 기억이 있다. 
















작품 가운데서는 찾아보면 <인간의 나무>도 번역되었지만, 현재 구할 수 있는 건 <불타버린 사람들>과 이번에 나온 <전차를 모는 기수들>밖에 없다. 아무려나 호주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기억하면 되겠다. 


"서사시적이고 심리적인 수법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세계 문학계에 탁월하게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화이트는 1990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이어가며 오스트레일리아인의 정체성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언젠가 오세아니아권의 문학도 다룰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아니면 영연방 문학?), 일단은 챙겨놓는다(아마도 오세아니아보다는 동남아권 문학을 강의에서는 먼저 다루게 될 듯싶다. 빠르면 올 하반기로 일정을 고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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