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집인 줄 알았는데 책 얘기, ˝책이 겪은 사연˝ 얘기란다. 저자의 지극한 책사랑이 느껴진다. 절판본 이야기를 포함해 사연도 버라이어티하다. 책이 겪은 사연을 대신 들려주는 저자는 사람인가, 책인가?..

독자들이 알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책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책은 살아 있는 생명체다. 저자와 출판사가 만나서 책이 태어나고 자라고 늙는다. 사연이 없는 사람이 없듯이 사연이 없는 책은 드물다. 책이 겪은 사연을 이 책에 담았다. 책의 줄거리나 작품성보다는 책이 겪은 우여곡절이나 책이 살아오면서 겪은 기쁜 일과 슬픈 일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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