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고전학자 메리 비어드의 그리스 로마 고전세계 가이드북이 나왔다. <고전에 맞서며>(글항아리). 알게 모르게 나온 '메리 비어드 선집'의 셋째 권. 앞서 나온 두 권은 <폼페이, 사라진 로마 도시의 화려한 일상>과 <여성, 전적으로 권력에 관한>이다. 

















"고대 그리스 로마 세계를 둘러보는, 가이드 딸린 여행기다. 크레타섬의 크노소스에 있는 선사시대 궁전부터, 아스테릭스와 친구들이 로마에 맞서 싸우는 갈리아 지방에 있는 가상의 작은 마을까지 31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둘러본다. 고전학 분야의 뛰어난 연구자이자 BBC 다큐멘터리 진행자로서 고전의 대중화에 앞서고 있는 메리 비어드는 영미권에서 출간된 고대 그리스 로마 관련 도서 중 31가지 주제에 맞는 책을 뽑아 서평하면서 독자들을 본격적인 여행에 가담시킨다."

















비어드의 책으로 처음 소개되고 내가 처음 읽은 건 <클래식>(동문선)이었다. 1999년간. 그러고는 2016년에 나온 <품페이>가 두번째이고, 2017년에 <로마는 왜 위대해졌는가>가 출간되었는데, 올해 다시 나왔다. 고전 대중화에 앞장 서고 있는 저자인 만큼 고전 입문용으로 유용해 보인다. 그리스를 찾는 일은 수년 뒤에야 가능할 터이니, 그때까지는 책을 통한 여행으로 대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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