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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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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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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
(
) l 2020-05-29 10:59
https://blog.aladin.co.kr/mramor/11748853
전출처 :
로쟈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위하여
14년 전에 올려놓은 자료다. 도스토옙스키 읽기 챌린지 기간이라 참고가 될까 하여 다시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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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wind
2020-05-30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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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챌린지 신청했는데, 혹시 문학동네판과 열린책들판 중 어느 번역이 더 맞는건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그전까지 열린책들판만 읽었고, 영어판이 없어서 확인이 안 되는지라... 2권 2편 늙은 어릿광대들 첫 문단 마지막 문장 문학동네판: 안으로 들어온 손님들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는 것조차 하지 않았는데, 자기는 그들과 대등한 인물이 아니라 오히려 종속되고 매여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듯했다. 열린책들판: 그는 방에 들어오는 손님들을, 맞을 만한 인물이 아니라 오히려 수도원에 소속된 아랫사람이라도 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목례조차 하려 들지 않았다. 쓰고 보니 문학동네판의 번역이 명확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네요...
저도 이 챌린지 신청했는데, 혹시 문학동네판과 열린책들판 중 어느 번역이 더 맞는건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그전까지 열린책들판만 읽었고, 영어판이 없어서 확인이 안 되는지라...
2권 2편 늙은 어릿광대들 첫 문단 마지막 문장
문학동네판: 안으로 들어온 손님들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는 것조차 하지 않았는데, 자기는 그들과 대등한 인물이 아니라 오히려 종속되고 매여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듯했다.
열린책들판: 그는 방에 들어오는 손님들을, 맞을 만한 인물이 아니라 오히려 수도원에 소속된 아랫사람이라도 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목례조차 하려 들지 않았다.
쓰고 보니 문학동네판의 번역이 명확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네요...
Northwind
2020-05-30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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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부분인데, 표도르 빠블로비치가 조시마 장로에게 순교자전에 대해 물어보는 부분인데요. 문학동네판: 그때 그가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자기 목을 들어올리고는 ‘거기에 사랑스레 입을 쪽쪽 맞춘 뒤‘ 두 손으로 받들고 오랫동안 걸어가면서 또 ‘거기에 사랑스레 입을 쪽쪽 맞추었다‘는 겁니다. 열린책들판: ...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자기 머리를 쳐들고는 ‘정중하게 입을 맞춘‘ 다음 두 손으로 머리를 받쳐든 채 한동안 돌아다녔다는 이야기 말입니다. 그리고 ‘정중하게 입을 맞추었다뇨‘? 문학동네판이 아주 완곡하게 표현된 말을 비교적 직접적으로 번역한 걸까요, 아니면 열린책들판이 약간 잘못 짚은 걸까요? 만약 전자쪽이 맞다면, ‘거기‘는 성기를 말하는 걸까요? 그리고 조금 있다가 미우소프가 스스로 이 성자전 이야기를 했던 걸 변명하는둥 마는둥 하는 대사가 있는데 그 대사 바로 전에 문학동네판: 그러나 미우소프는 어찌됐건 가슴이 몹시 뜨끔했다. 열린책들판: 그러나 어찌 됐건 미우소프는 몹시 기분이 상했다. 라고 되어 있는데 어느 쪽이 더 맞는 뉘앙스일까요?
또 다른 부분인데, 표도르 빠블로비치가 조시마 장로에게 순교자전에 대해 물어보는 부분인데요.
문학동네판: 그때 그가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자기 목을 들어올리고는 ‘거기에 사랑스레 입을 쪽쪽 맞춘 뒤‘ 두 손으로 받들고 오랫동안 걸어가면서 또 ‘거기에 사랑스레 입을 쪽쪽 맞추었다‘는 겁니다.
열린책들판: ...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자기 머리를 쳐들고는 ‘정중하게 입을 맞춘‘ 다음 두 손으로 머리를 받쳐든 채 한동안 돌아다녔다는 이야기 말입니다. 그리고 ‘정중하게 입을 맞추었다뇨‘?
문학동네판이 아주 완곡하게 표현된 말을 비교적 직접적으로 번역한 걸까요, 아니면 열린책들판이 약간 잘못 짚은 걸까요? 만약 전자쪽이 맞다면, ‘거기‘는 성기를 말하는 걸까요?
그리고 조금 있다가 미우소프가 스스로 이 성자전 이야기를 했던 걸 변명하는둥 마는둥 하는 대사가 있는데 그 대사 바로 전에
문학동네판: 그러나 미우소프는 어찌됐건 가슴이 몹시 뜨끔했다.
열린책들판: 그러나 어찌 됐건 미우소프는 몹시 기분이 상했다.
라고 되어 있는데 어느 쪽이 더 맞는 뉘앙스일까요?
Northwind
2020-05-3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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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하지만 마지막으로, 늙은 어릿광대 챕터 끝나기 바로 전에 문학동네판: 장로님과 함께 지낼 수 있을까? 저 같은 자의 겸비가 장로님의 긍지 곁에 함께할 자리가 있을까? 하고요. 장로님께 표창장을 수여하는 바입니다. 장로님과 함께 지낼 수 있겠습니다! 열린책들판: 장로님과 사귈 수 있는지를 내내 살펴본 것이지요. 그리고 뾰뜨르 알렉산드로비치 씨, 저의 겸손이 당신의 오만 앞에서 자리잡을 수 있는지를 말입니다. 당신께 장로님과 사귈 수 있는 상을 드리지요. 어느 쪽이 더 맞을까요? 흐름 상으로는 전자가 맞는 것 같긴 한데... 사소한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둘다 이북으로 구입해서 페이지수도 병기하지 못했네요.. 영어판이라도 구해봐야겠네요...
정말 죄송하지만 마지막으로, 늙은 어릿광대 챕터 끝나기 바로 전에
문학동네판: 장로님과 함께 지낼 수 있을까? 저 같은 자의 겸비가 장로님의 긍지 곁에 함께할 자리가 있을까? 하고요. 장로님께 표창장을 수여하는 바입니다. 장로님과 함께 지낼 수 있겠습니다!
열린책들판: 장로님과 사귈 수 있는지를 내내 살펴본 것이지요. 그리고 뾰뜨르 알렉산드로비치 씨, 저의 겸손이 당신의 오만 앞에서 자리잡을 수 있는지를 말입니다. 당신께 장로님과 사귈 수 있는 상을 드리지요.
어느 쪽이 더 맞을까요? 흐름 상으로는 전자가 맞는 것 같긴 한데...
사소한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둘다 이북으로 구입해서 페이지수도 병기하지 못했네요.. 영어판이라도 구해봐야겠네요...
로쟈
2020-05-3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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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독중이시네요! 챌린지 Q&A로 질문해주면 제가 한꺼번에 답변을 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열독중이시네요! 챌린지 Q&A로 질문해주면 제가 한꺼번에 답변을 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hereisnt
2020-05-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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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등학교 시절 그러니까 거의 20년도 전에 범우사 판으로 읽었어요. 아마 잘못된 번역이 되게 많았겠지요. 정신 없이 빠져 읽었고, 특히 대심문관 부분을 읽으면서 벅차올랐던 감동과 충격을 잊지 못합니다. 얼마전에 새로 번역된 책을 샀지만 그 시절 감동을 맛볼수는 없을 거 같아요. 번역만큼 언제 읽었는지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전 고등학교 시절 그러니까 거의 20년도 전에 범우사 판으로 읽었어요. 아마 잘못된 번역이 되게 많았겠지요. 정신 없이 빠져 읽었고, 특히 대심문관 부분을 읽으면서 벅차올랐던 감동과 충격을 잊지 못합니다. 얼마전에 새로 번역된 책을 샀지만 그 시절 감동을 맛볼수는 없을 거 같아요. 번역만큼 언제 읽었는지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로쟈
2020-06-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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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독서는 주관적이서요..
맞습니다. 독서는 주관적이서요..
Northwind
2020-05-3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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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소한 질문을 드려서 죄송하고, 답변 주신다니 미리 감사합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가능하면 두 번역을 평행하게 읽어봐야겠네요. 시간이 될지 모르겠지만요...
갑자기 사소한 질문을 드려서 죄송하고, 답변 주신다니 미리 감사합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가능하면 두 번역을 평행하게 읽어봐야겠네요.
시간이 될지 모르겠지만요...
로쟈
2020-06-0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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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은 독서 경험이 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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