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이 깨어 소리없이 부스럭거리다가 10년 전에 쓴 서평을 옮겨놓는다. 그러고 보니 첫 서평집 <책을 읽을 자유>(현암사)를 펴낸 지도 10년이 되었군. 그사이에 <문학에 빠져죽지 않기>(교유서가)까지 포함하면 네권의 서평집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