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에 쓴 글이다. 아서 단토의 <예술의 종말>을 다루고 있는데 당시 미술이론서 가운데 가장 열심히 읽은 게 단토의 책들이었다. 이후는? 무얼 읽었는지, 혹은 읽어야 하는지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