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에 쓴 것이다. 홍상수 영화와 지젝의 책을 엮은 것인데 <환상의 돌림병>은 절판됐지 싶다. 얼마전에 지젝의 신간도 몇권 구입했기에 다시금 읽어야겠다는 각성을 한다. 페트라르카의 시집은 지난봄 이탈리아문학기행을 준비하면서 모두 구비했었다. 실제로 읽는 건 다른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