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북플의 밑줄긋기를 처음 해본다. 서프라이즈! 사진이 텍스트로 이렇게 쉽게 변환되다니. 예전에(10년쯤 전에) 피디에프 파일을 한글파일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을 써본 적은 있지만 사진도 이렇게 쉽게 전환되는 줄은 몰랐다. 아무튼 밑줄긋기 해본 대목은 휘트먼의 ‘나 자신의 노래‘ 가운데 후반부 한 대목이다.

 혹시 있다 해도, 끝나는 지점에서 생명을 막으려 기다리지 않는다.
 죽음은 생명이 나타나는 순간 죽는다.

 모든 것은 앞으로 밖으로 나아가며, 꺾이는 것은 없노라.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죽음은 오히려 복된 것이로다.(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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