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과학서로 꼽음직한 스티븐 실버판의 <뉴로트라이브>(알마)의 부제다. 정확히는 부제의 절반이다. 전체 부제는 ‘자폐증의 잃어버린 역사와 신경다양성의 미래‘. 제목과 부제로는 독자가 한정될 듯싶지만 자폐증을 다룬 책으로는 최고라는 평판이다.

작고한 올리버 색스도 서문에서 이렇게 적었다. ˝이 책은 보기 드문 공감능력과 감수성으로 이 모든 역사를 넓고 깊게 그려낸다. 이 책을 읽는다면 자폐증에 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뀔 것이다.˝

자폐증에 관한 갖고 있는 생각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봐야겠지만 여하튼 자폐증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도 하니까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몇년전인가 자폐증 관련서를 구한 적이 있는데 대개 전문서들이었다. 교양수준에서도 읽어볼 만한 책인 듯싶어 반갑다(저자는 의학자가 아니라 저널리스트다).

색스는 서문에서 자신의 책도 은근히 소개하고 있는데 회고록 <엉클 텅스텐>과 <화성의 인류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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