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는 언제부터인가 주문 다음날 책이 도착하게 하는 배송 시스템을
선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있는 동네는 언제나 그 시스템에서 열외
대상이였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는지 배송기간이 평균 3~4일이 걸리기 일쑤
였습니다. 빠른 배송을 자랑하시는 분들의 페이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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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배송 진짜 빠르군요... 사무실동네 택배가 확실히 문제가 많긴 많아요...여긴 느려 터졌거든요..^^ - 2007-05-31 23:31 |
이런 식으로 투덜거렸었지요.
그런데 제가 요즘 좀 알라딘에서 나대다 보니 블랙리스트에라도 올랐나 봅니다
얼마 전 아영엄마님 서재에다가 투덜거리는 걸 포착했는지....
배꽃님의 이벤트 선물이 바로 다음날 도착하는 기현상이 발생해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어제에 이어 오늘도 책 선물을 받고 룰루랄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라도 블랙리스트에 올라와 요주의 인물로 찍힌 건 아닌가 하는 의심도
조금은 들지만요...

아이 배꽃님...선물 포장 안하셔도 되는데....감사합니다...
그런데 정말 알라딘 선물포장이 이뻐졌습니다.^^

개봉을 해보니 뽁뽁이로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주문한 책...... 이제서야 읽게 되는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배꽃님..^^
뱀꼬리 : 받은 것이 너무 많은 반면 제가 뭐 해드린게 없다보니..
작년 이맘때 쯤에 했던 거대 이벤트나 한번 해볼까 궁리 중입니다.
이번엔 스폰서도 받아서 더욱 더 거하게 해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이러다 스폰서 안들어오면 참 난감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