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갈자리 (10월23일∼11월22일)
전갈자리는 어린 나이에도 믿음직한 느낌을 준다. 실제로 모든 위기 상황에서 의지가 될 수 있는 자리다.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주며 뛰어난 통찰력으로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한다.
또한 야망을 지니고 있고 대단히 지적인 사람이다.
하지만 소유욕이 강하여 질투가 심하고 통제력을 잃으면 엄청난 일을 저지를 수도 있다.
겉으로 잘 표현하지 않으며 비밀이 많고 신중함을 내면에 항상 지니고 있다. 말수가 적고 비사교적이지만
일단 반격에 나서면 상대방을 강력하게 누를만한 힘을 지니고 있다. 당신은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하기보다는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공적을 쌓아야 한다.
직업으로는 의사, 작가, 정치가, 사법관, 화학자, 엔지니어, 조종사, 스포츠맨, 언론인, 관광 서비스업
주니어의 별자리이다. 벌써부터일지는 모르겠지만 다분히 전갈좌다운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나 할까. 어제 지방공연을 마친 마님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마당쇠는
거들떠도 안보고 주니어를 붙잡고 물고 빨고 품에 안고 난리가 난 것이였다.
호들갑을 떠는 마님에 비해 주니어는 상당히 침착했다는...
이윽고 확인작업을 하시는 마님...
"우리 아들... 엄마 보고 싶었지...."
"응........(잠시 뜸을 드리더니만...) 아니.."
라고 말하면서 곧바로 아빠와 함께 보고 있었던 루니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마님이 집을 비우고 있는 동안 그다지 마님을 찾은 것도 아니고 잘만 놀던 주니어...벌써부터
"말수가 적고 비사교적이지만..." 이라는 전갈좌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는 건 아닐까..??
뱀꼬리 : 이러다가 나중에 성장하여 "난 3살때부터 유머를 잃었어...~"라고 떠들어대면 어쩌나 싶다.
그래도 명색이 아빠가 "쌍둥이좌"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