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메피스토는 식후에 무언가를 주섬주섬 챙겨 먹고 오만상을 찡그리면
우셔.!!!! 를 연발하는 섭취물이 생겼습니다.

바로바로바로바로..........



초콩~입니다.
(포장병은 일본산 막시무입니다.그러니까 우리말로 맥심커피병)

검은콩을 깨끗하게 씻어 말린 후...
사과식초에 익사시킵니다.
몇칠 잘 쟁여 놓으면 검은콩이 식초를 빨아들여 퉁퉁 부풀어 오릅니다.
그러면 체로 걸러내서 남아있는 식초를 분리하고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식후 4~5알씩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먹으면......
1.다이어트에 왔따랍니다.
2.소화에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3.혈액순환에 좋답니다.
4. 변비예방된답니다.
5. 여러가지 몸에 좋다고 하답니다.

그런데 맛이...우와...정말 시큼합니다.
사진만 보고 있어도 그 신맛때문에 입에 침이 고이는군요..



완젼 강낭콩 수준으로 불어터진 검은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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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12-05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땅콩 초콜릿 같다아~ =3=3=3

BRINY 2006-12-05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콩 말려서 가루 낸 거 백화점지하에서 팔고 그러던데, 정말 효과 보셨나요?

바람돌이 2006-12-05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밥 말고 뭔가를 거르지 않고 날마다 먹는게 너무 힘든 저는 그냥 많이 많이 맛나게 먹으시라고 응원만 보낼게요. 으샤 으샤~~~ ^^

토트 2006-12-05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에 한번 먹어봤는데 하루 먹고 포기했었어요. 맛이 진짜.....
몸에 좋다니까 메피님은 열심히 챙겨 드세요.ㅎㅎ

물만두 2006-12-05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냄새도 시로요ㅡ..ㅡ

클리오 2006-12-05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다이어트 전선에 뛰어드신거군요... ㅋㅋ

마노아 2006-12-05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보기만 해도 시어요..;;;

paviana 2006-12-05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체실험의 결과를 나중에 상세하게 리포트해주세요.기둘리고 있겠어요..
저도 해야 되요.흑흑흑

Mephistopheles 2006-12-05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 하나 드셔보실래요..^^.저얼대 초콜릿 맛 안납니다...
브리니님 // 그게...저걸 먹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요..^^
바람돌이님 // 효과 좋으면 꼭 권해드리겠습니다...^^
토트님 // 그래도 사과식초로 절여놔서 그런지 씹다보면 사과맛도 납니다요..^^
물만두님 // 냄새야..끝내주죠..코 막혔을 때도 아마 뻥 뚫어줄수 있을 정도로..
클리오님 // 전 다이어트 안한답니다..그냥...운동 좀 하고 음식조절을 하는 정도..
(어라...그게 그거네..)
마노아님 // 맛은....더....시답니다...아니 아주 시큼털털...상상 초월입니다..
맛없다고 속삭이신 분 // 아니 그걸 드셔보셨다는 건...다이어트를 실행해보셨다는 이야기.???
파비님 // 엥...파비님도요..?? 저번 사진에서 뵌 모습으로는 별로 필요없을 듯 한데요.?

무스탕 2006-12-05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문 1. 하루 3끼 식사후 매번 4~5알씩 먹으라는 처방이신가요?
질문 2. 감식이 필요할 정도로 변신하려면 며칠이나 익사시켜야 할까요?
질문 3. 혹시 마님의 권유로 시작하신건가요? ^^;;

Mephistopheles 2006-12-05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변 1 : 옙
답변 2 : 전 한 2주정도 익사시켰습니다.
답변 3 : 그런건 아니고 어느날 집에 가보니 큰 유리병안에 잔뜩 들어있더군요.
아마도 마님+어머니의 합작품이라고 밖에는....

해적오리 2006-12-05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서 보니 바퀴버레와 흡싸하게 보인다는...=3=3=3

paviana 2006-12-05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을 믿지 마세요요요요요~~~
중간보고 해주세요.여자들의 지병이 있어요....

Mephistopheles 2006-12-05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님 // 아무리봐도 해적님 배갑판을 돌아다니는 바뀌벌레는 다리도 안달린 변종들인가 보군요...핫핫핫..!!
파비님 // 댓글의 내용이 뭔지 해설 부탁합니다..^^

해리포터7 2006-12-05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거 정말 신데..왠만해선 잘 못먹는다는 그 초콩! 전 한동안 먹었는데요..대체 제가 그걸 왜 먹는지 짜증나서 관뒀다는...세상에 맛있는게 널렸는데..이러믄서요..에고 님의 다이요트에 방해되는 발언을....ㅋㅋㅋ

춤추는인생. 2006-12-05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흑. 저도 저걸로 어릴적에 다이어트 했는데.
두번 다시 먹지않으리라 다짐했어요.;; 님이성공하셔서 제게 다시한번
동기부여를 주시길..^^

짱꿀라 2006-12-06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먹을 것으로 너무 꼬시네요. 근데 왜이렇게 먹고 싶은가요. 메피님 사주세요.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비로그인 2006-12-06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이어트에 좋다니!! 365일 고기만 먹는 저에게는 필수겠군요!!! 물론 도로아미타불이겠지만요... ㅎㅎ ^_^

해적오리 2006-12-06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그러니까.. 바퀴벌레를 위에서 내려다본 등딱지만 보이는 모습요.. 근디, 죄송합니다. 님의 다이어트에 초치는 댓글만 달아대서리..^^;;;;;

paviana 2006-12-06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니까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할 업보고요..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여자들이 많이 걸리는 병이 (몬지는 묻지마세요,위에 써놓으신거중에 있어요) 저에게도 있어서, 님의 세세한 before,after가 필요해요.

Mephistopheles 2006-12-06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엄니 투덜거리면서 속삭이신 분 // 그게 다 몸에 좋은 걸 보내주시는 어머님의 맘 아니겠습니까? 투정하는 님은 떼찌..입니다..^^
춤추는 인생님 // 워낙에 그쪽분야 분들은..평생 다이어트가 따라다니는 거잖아요..
암튼 저도 마님을 통해 무용수들의 생활을 간접경험하면서 엄청 놀랐다니까요..^^
그런데 춤추는 인생님이 다이어트가 필요하신가요.?? 아닌 것 같은데..^^
산타님 // 다른 맛있는 거 말고 초콩을요..?? 글쎄 저거 한알 입에 넣으면 오만상이 찡그려지는걸요..^^
크리미슈슈님 // 크리미 슈슈님도 새벽별님과 함께 맹수과...시군요..^^ 저는 너굴과입니다..ㅋㅋ
해적님 // 죄송할꺼까지야...글쎄..저 통안에 바퀴가 들어가면 아마 자결할껄요..냄새때문에..ㅋㅋ
파비님 // 아~ X비...!! 한 3일 먹었는데..말씀하신 그 증상은 가장 빨리 호전이 되는 느낌이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