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있는 10원 50원짜리 잔돈을 모으는 돈통이 있었다.
일주일전에 이 돈통을 뜯고 막내의 돼지 저금통까지 뜯었더니만, 제법
많은 액수의 돈이 확보된 것...은행에서 지폐로 바꾼 후 오늘.......
그 십시일반 모아온 돈으로 간식을 사재껴버렸다..



그리하여 배달된 점보햄버거...두둥....직경이 30Cm.....



딸려오신 옹졸한 셀러드군...



두구두구 개봉박두.....크다..커......



속내용물을 봤더니...사진에서와는 다르게 야채가 유난히 많이 보인다.



단면...(찬조출연 막내 손..) 고기도 분명 있기는 하나 비교적 양상치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다.


총평 : 제주도에 여행갔을 때 이와 비슷한 햄버거가 있었으나, 서울에서
시켜먹은 이번 햄버거보다는 제주도쪽 햄버거가 모든면으로 더 나았음.

크기에 비해 그 고기의 양은 적었으나 고기만큼은 꽤 맛있었음...

양상치가 꽤 많이 들어가 있다 보니...전혀..느끼하지 않은 햄버거....
하지만 크기가 크다보니 입이 작은 사람들은 좀 불편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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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6-12-01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뛰, 갈비 재워 놓은 걸로 밥 먹으러 가야겠다 흥!

paviana 2006-12-01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맛있겠어요.양상추가 저리 많이 있다니....
근데 저 햄버거 진짜 신기하네요.

아영엄마 2006-12-01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는 입이 작어서 못 먹겠어욤...^^; (음.. 햄버거 먹고 싶당~ -.-)

울보 2006-12-01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햄버거 너무 커요,,맛날까???????????????????먹어보고 싶다,

플레져 2006-12-01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두 입이 작아서...;;;;)
뜨끈하게 데워서 곰탕이나 먹어야겠어요.

물만두 2006-12-01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진짜 입이 작아서 안먹어요^^

실비 2006-12-01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저리 큰 햄버거가 있나요? +_+ 어제 햄버거 안먹으면 부러웠을텐데 먹어서그런지 부럽지 않아용.ㅎㅎ

토트 2006-12-01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먹어보고 싶어요. 근데, 사람이 많아야겠네요.ㅎㅎ

BRINY 2006-12-01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우리 애들은 한 사람당 하나도 먹겠구만요. 내일 방학전 마지막 HR시간이라 간식 먹여야하는데.

마노아 2006-12-02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신기합니다.!

비로그인 2006-12-02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왜 저걸 저 혼자 다~~~~~~~ 먹고 싶은걸까요? ㅎㅎ

비로그인 2006-12-02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버거킹 지나면서 햄버거 먹고 싶었는데 이런 페이퍼를 올리셨네요.
저는 저거 혼자서도 다 먹을 수 있을것같아요.
햄버거 먹는 모임해도 재밌겠다...
그런데 이제 보니 서재 지붕이 찐빵이네요.
먹는것 일색이네요.

Kitty 2006-12-02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런 햄버거가...역시 한국은 좋은 나라...
진짜 신기하네요!

진/우맘 2006-12-02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리미슈슈님....저도.....ㅡㅡ;;;

무스탕 2006-12-02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배 고푸구만... -.ㅜ 지금이라면 저만한거 다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

Mephistopheles 2006-12-02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 앗..갈비...맛나겠어용...^^
파비님 // 직경이...무려...30Cm 랍니다...^^
아영엄마님 // 사실 분해해서 드시면 입이 작으셔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울보님 // 야채가..지나치게 많아..고기씹는 느낌은 느낄 수가 없더군요..^^
플레져님 // 날씨도 추워지나..곰탕에다가..석박지 얹어서....꿀꺽...
맛있겠당 속삭이신 분 // 사무실에서 한번 시켜드셔보시는 것도...^^
물만두님 // 순간...만돌님과 만순님이 물만두님 입을 양쪽으로 주아악 잡아 땡겨서
햄버거를 강압적으로 먹이는 장면이 상상되버렸습니다..물론 만두님의 대사는
"어마마마 소녀 억울하옵니다..!!"
새벽별님 // 빙고!! 탈렌트 조XX씨가 나오는 그 30센티짜리 맞습니다..^^
실비님 // 예 무지하게 크더군요...다시 시켜먹을 일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토트님 // 8명은 모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리니님 // 애들 간식으로 좋을 것 같아요...하긴 애들이야 한창 먹을때니까 저정도는 한명이서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노아님 // 저 햄버거가 제주도가 원조인데...서울에 진출한 듯 합니다..^^
크리미슈슈님 // 야심이 많으신 분이군요...ㅋㅋ
승연님 // 그...그건....모두 진우맘님 때문입니다..!! (책임회피..)
키티님 // 키티님 동네에 진출하면...장사가 좀 될까요..??
진우맘님 // 크리미슈슈님과 진우맘님을 야심많으신 여걸로 임명해드리겠습니다.^^
무스탕님 // 컥...그런데 사실 저거 실물 보면 질릴지도 몰라요...엄청 크거든요..^^

sayonara 2006-12-04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주도 햄버거가 생각났어요!
함 먹어보고 싶은데, 대전이나 충남에는 이런 거 파는 곳이 없나요?! 누구 아시는 분...!?

Mephistopheles 2006-12-04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긴지 얼마 안되는 체인점이라...어디에 매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다니는 사무실 동네에는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