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있는 10원 50원짜리 잔돈을 모으는 돈통이 있었다.
일주일전에 이 돈통을 뜯고 막내의 돼지 저금통까지 뜯었더니만, 제법
많은 액수의 돈이 확보된 것...은행에서 지폐로 바꾼 후 오늘.......
그 십시일반 모아온 돈으로 간식을 사재껴버렸다..

그리하여 배달된 점보햄버거...두둥....직경이 30Cm.....

딸려오신 옹졸한 셀러드군...

두구두구 개봉박두.....크다..커......

속내용물을 봤더니...사진에서와는 다르게 야채가 유난히 많이 보인다.

단면...(찬조출연 막내 손..) 고기도 분명 있기는 하나 비교적 양상치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다.
총평 : 제주도에 여행갔을 때 이와 비슷한 햄버거가 있었으나, 서울에서
시켜먹은 이번 햄버거보다는 제주도쪽 햄버거가 모든면으로 더 나았음.
크기에 비해 그 고기의 양은 적었으나 고기만큼은 꽤 맛있었음...
양상치가 꽤 많이 들어가 있다 보니...전혀..느끼하지 않은 햄버거....
하지만 크기가 크다보니 입이 작은 사람들은 좀 불편하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