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이승환 앨범에 선착순 선물을 안 주는 바람에 다른 데서 주문할까 하고 기웃거리다가 뜻밖의 사실을 알았다.
두달 전에 내가 올린 리뷰에 대해 30,000원의 적립금이 들어와 있었던 것.
사실 알라딘에 올린 리뷰를 복사해서 올린 것에 불과한데 적립금까지 주다니 미안하고 놀라웠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사이트가 익숙하지가 않아서 어떤 리뷰에 줬는 지도 못 찾겠더라는....
올린 게 세편밖에 안 되는데..ㅡ.ㅡ;;;;
자신의 리뷰는 서로 다른 사이트에 올려도 된다고 알고 있긴 했지만, 미안하고 또 괜히 찔려서...
적립금 3만원을 얼른 써버렸다...;;;;;;;
무려 일년만에 그곳에서 구매 내역이 생겨버렸다.... 아, 양심에 찔린다.
그치만 배달되어올 녀석들을 기다리는 마음은 기쁘고.....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