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도착하면 옷 갈아입고 발부터 씻는 게 습관인지라 항상 맨발로 지내게 된다.
피부가 건조한 편이어서 원래 양말을 신어줘야 하는데 답답해서 그러지 못했다.

아까 편한 옷으로 다 갈아입고는 아뿔싸, 수요예배 있다는 것을 깜박하고는 다시 옷을 갈아입었다.
양말도 다시 신을 수밖에...

그리고 계속 신고 있는데... 의외로 좋다. 따뜻해서 그런가?
날이 더우면 절대로 힘들겠지만, 날이 추워지니까 양말 신고 있는 감촉이 참 좋다.

오홋, 새로운 발견(?)이다.  앞으로는 집에서도 양말을 신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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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10-26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다 무좀 걸리면 어쩔려고..

마노아 2006-10-26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조해서 손발이 늘 말라 있어요. 발씻고 새 양말 신어야죠. 아이 참... 잠이 확 달아나네^^

세실 2006-10-26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럼 뉴트로지나 훗 크림 바르고 양말 신어 보세요. 금방 부드러워 지실거예요~~

마노아 2006-10-26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세린을 애용하려구요. 잘 까먹지만...;;;
뉴트로지나 너무 끈적거려요ㅠ.ㅠ

BRINY 2006-10-26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따르시아 수면양말, 거금주고 샀는데 정말 좋아요~ 일반 양말하고 틀리게 보드랍고 따뜻해요~ 강추합니다~

marine 2006-10-26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수요예배도 나가시고 부지런하세요~~

마노아 2006-10-26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따르시아 수면 양말! 그런 게 있군요. 당장 찾아봐야겠어요. 신기하네요^^
블루마린님, 부지런하거나 신앙이 투철하거나 그런 건 아닌데, 그럴 수밖에 없어요. 방문 열고 나가면 교회거든요..;;;;;

marine 2006-10-26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럼 아버님이 목사님??

마노아 2006-10-26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버진 돌아가셨구요. 어머니가 목회하셔요.^^;;

프레이야 2006-10-26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신고 있어요. 오늘 문우들과 바닷가에 나갔다가 왔는데요. 추워서인지 지금 양말 안 벗고 신고 있으니까 좋으네요^^ 생활의 발견~~

마노아 2006-10-26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생활의 발견! 바다 보고 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