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 단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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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 ㅣ 서울 시 1
하상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1월
평점 :
웹상에서 꽤 여러 편 보았지만 더 많은 시들을 만나고 싶었다. 이 짧은 문장 속에 이런 해학을 담다니! 그야말로 촌철살인!
친한 친구 축의금은 고민 안 하지만, 자주 바뀌게 되는 직장 동료의 경우는 고민하게 된다. 이번주에 하나, 다음주에 또 한번의 결혼식이 있다. 하아...;;;
내복 입는 건 눈치 안 본다. 근데 고등학교 때는 좀 챙피해 했다. 인정!
연말정산, 해마다 해도 해마다 헷갈림. 모든 길이 늘 헷갈리는 것처럼!
요건 이해가 안 갔음. 어떤 의미지??? 맛의 차이가 별로 없다는 건가???
재부팅은 진리! 핸드폰도 마찬가지~
아아아, 다 맞는 말이야. 버릴 게 없어!
내가 원한 잡지 부록은 왜 모두 품절인가! 예약기간은 대체 언제부터인지!!
셀카표정, 뜨끔인 걸!
2권도 기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