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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앞으로 다가온 이집트 여행. 도착하기 전에 미리 읽을 책과, 오고 가는 비행기 안에서, 또 경유지 안에서 읽을 책들을 골라본다. 1월과 2월에 걸친 독서가 되겠다.  

비행 시간과 경유지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서 책을 바리바리 싸들고 가고 싶지만, 가져갈 수 있는 짐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 책을 엄선해야 할 듯하다. 친구에게 전해줄 짐을 덜어놓으면 돌아올 때는 짐이 가볍지만, 이집트에서 한국 책을 사는 건 무리가 있으니 역시나 여기서 잘 골라가야 한다.  

양장본은 가급적 피하고, 독서 도중 검색이 필요하다든지, 과도한 밑줄긋기가 필요해지는 책은 역시 또 곤란할 듯하다.  

기왕이면 읽고 나서 친구에게 주고 올 수 있는 책이면 더 좋겠다. 여행 일정이 빡빡해서 2주 동안에는 매일매일을 정리하는 것도 벅찰 테니, 이 책들은 오고 가는 하늘 위에서, 그리고 모스크바에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모스크바에서 중간 경유한다.)

나의 비행 시간은 경유지 대기 시간 포함해서 44시간 55분이다.(미쳤다!) 잠도 잘 테고, 이것저것 따져보면 책 읽을 시간이 생각보다 적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역시나 적당히! 잘 골라야 한다.  

(부디, 모스크바 공항이 춥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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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보물찾기
강경효 그림, 곰돌이 co. 글 / 아이세움 / 2005년 2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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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시리즈가 재밌다는 걸 안다. 쉽고 가볍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첫 단추.
내가 읽고 나면 조카가 읽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문명의 안식처, 이집트로 가는 길
정규영 지음 / 르네상스 / 2004년 2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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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친구가 추천해준 책이다.
때마침 중고샵 개인 판매자에게서 살 수 있었다. 좋은 타이밍!
벽화로 보는 이집트 신화
멜리사 리틀필드 애플게이트 지음, 최용훈 옮김 / 해바라기 / 2001년 12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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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친구가 추천해준 책이다. 이 책은 꽤 오래 전에 읽었었다.
그렇지만 여행을 위해서 한 번 더 읽어줄 생각이다.
사실 기억이 거의 나지 않는다. ^^;;;
피라미드
데이비드 맥컬레이 글 그림, 하유진 옮김 / 한길사 / 2004년 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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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맥컬레이 책은 컬렉션으로도 훌륭해서 모으는 재미가 있다. 모스크가 갖고 싶었는데 피라미드를 먼저 구입했다. 당연하잖아.(>_<)
이렇게 네 권은 읽고서 갈 책들이고, 아래 책들은 들고 갈 책들이다.
생명의 삶 2010.1- 개역개정판.새찬송가
생명의삶 편집부 엮음 / 두란노(잡지) / 2009년 12월
3,000원 → 2,610원(13%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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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한국을 떠나 있으니 마음으로는 경건해져야 할 것 같아서 큐티책을 골랐다. 성경책을 가져가기는 너무 무거울 듯해서....;;;;
그곳에서 친구는 주일을 어떻게 지키는지 묻지 못했는데, 이것도 기대가 된다. 현지식 예배가 될지, 어떨지...
프라하의 소녀시대
요네하라 마리 지음, 이현진 옮김 / 마음산책 / 2006년 1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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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하라 마리의 직업 때문일까. 여행을 가게 되면 꼭 요네하라 마리의 책 한 권을 들고 가고 싶었다.
꼭 그래야 할 이유가 없건만 어쩐지 그러고 싶었다. 미녀냐 추녀냐 둘 중 하나를 고민했는데, 맨 처음에 구입한 프라하의 소녀 시대로 낙찰!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5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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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여행 길에 너무 잘 어울리는 책 같아서 골라봤다.
이 책 읽고서 마음이 잔뜩 고양되더라도 비행기 안에서 뭘 어쩌겠는가. 스스로 진정을 해야지... ^^
벚꽃동산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지음, 오종우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11,800원 → 10,620원(10%할인) / 마일리지 5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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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서 선뜻 고르게 된 책! 여백이 별로 없고, 글은 많다.
다만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희곡이라는 게 문제지만 시간을 버티기 위해서라도 볼 수 있겠지.
재밌다면 더 좋고!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1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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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책장에 꽂혀 있던 책을 이제사 보려고 한다.
적당히 두껍고, 적당히 재밌을 듯하다.
이 책이 너무 마음에 든다면 돌아와서 셀프를 이어서 읽을지도...
금각사
미시마 유키오 지음, 허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12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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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만약 이집트 여행이 힘들었다면 일본 여행을 갔을지도 몰랐다.
이 책을 어떤 경로로 읽고 싶어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 어떤 책을 읽다가 그 책에서 소개된 바람에 궁금해져서 구입했던 것 같다.
이 참에 읽어볼 생각이다.
동정 없는 세상- 제6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
박현욱 지음 / 문학동네 / 2001년 6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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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가볍고 재밌는 책도 한 권은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엔 추리소설 위주로 담아갈 생각이었는데 친구가 안 좋아할 것 같아서 책들을 골라냈다.
이 책이라면 나도 즐겁고 친구도 좋아할 것 같다. 알고 보니 동명의 영화도 있다. 영화 제목에서 소설 제목을 따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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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0-01-09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집트 여행이라굽쇼? 정말 멋지네요

마노아 2010-01-10 00:03   좋아요 0 | URL
헤헷, 멋진 여행을 하고 싶어요.^^

순오기 2010-01-10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스크바 공항이 추울지도 모르니까 핫팩을 두어 개 준비해도 좋을 듯해요. 핫팩 지속 시간이 꽤 길잖아요.

마노아 2010-01-10 13:11   좋아요 0 | URL
모스크바 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길어서 거기 도착해서도 효과가 있을지 걱정이 되어요. 똑딱! 반 쪼개면 효과가 나타나는 그런 제품으로 골라야겠어요. 핫팩도 준비물에 적어둘게요.^^

순오기 2010-01-10 23:31   좋아요 0 | URL
모스크바 공항에 가서 몸에 붙이면 되잖아요. 지속시간이 18시간인가 되던데...

마노아 2010-01-11 00:54   좋아요 0 | URL
아, 몸에 붙이는 거군요. 저는 전자렌지에 덥히거나 뜨거운 물을 집어넣어야 되는 걸로 생각했어요.
18시간이면 거뜬하네요. ^^

L.SHIN 2010-01-10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집트 여행 가시는군요.
갔다 와서 멋진 사진들과 후기 기대해봅니다.^^

마노아 2010-01-10 13:12   좋아요 0 | URL
이럴 때를 대비해서 카메라가 좀 더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생겼어요. 찍사가 훌륭하지 못해서 말이죠. 하핫! 다녀와서 후기 꼭 남길게요~

후애(厚愛) 2010-01-10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하고 추억에 남는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가셔서 식사는 꼭~ 챙겨서 드셔야 합니다.^^

마노아 2010-01-10 13:12   좋아요 0 | URL
그럼요! 제가 절대 굶는 인물이 아니잖아요. 잘 먹고 여행 안전하게 하고 돌아오겠음돠!!

무스탕 2010-01-10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착 준비하고 계시군요 ^^ 준비 잘 하셔서 아쉬운거 없이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가서 현지조달이 필요한건 남정네뿐...
=3=3=3

마노아 2010-01-10 17:03   좋아요 0 | URL
긴 여정에서 읽을 책을 고를 때가 가장 설레었어요. 막판에 저 중에 변동이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라인업은 저래요. 하핫, 현지에서 제대로 필 꽂히면 책은 다 필요없어요.ㅋㅋㅋ

무스탕 2010-01-10 17:16   좋아요 0 | URL
있잖아요, 가서 확실한 현지조달을 위해서 가방을 비우고 가시는건 어때요?
가지고 간거 아까워서 읽을테닷-! 이런맘 아에 들지않게, 이 긴 시간 뭐하나.. 쉽게 가질수 있는 시간이 아니니 맘껏 즐겨야지, 그럴라믄 눈에 불을 켜고 구해야지!! 이런 계획 어때요? 캬캬캬~~~

마노아 2010-01-10 18:18   좋아요 0 | URL
들고 간 가방을 거기서 탈탈 털어내고 보쌈을 해오면 되겠군요. 캬캬캬~
눈도 좀 호강하고 왔음 좋겠습니당. ^^ㅎㅎㅎ

이매지 2010-01-10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노아님 이집트 여행가시는군요!!!
우와우와. 부러워요!

마노아 2010-01-10 22:26   좋아요 0 | URL
헤헷, 제가 누군가의 부러움을 사는 여행을 간다는 것 자체가 너무 놀라워요.^^

꿈꾸는섬 2010-01-10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정없는 세상은 제가 남자가 아니라 그런지 이해도 잘 안되고 공감도 잘 안되었던 듯 해요. 사실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요.

마노아 2010-01-11 00:54   좋아요 0 | URL
아, 그래요? 아내가 결혼했다는 무척 재밌게 읽어서 무척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

꿈꾸는섬 2010-01-12 00:35   좋아요 0 | URL
동정없는 세상이 처녀작이라 그런지 좀 덜 다듬어진 느낌에 좀 불편했던 것 같아요.

마노아 2010-01-12 12:08   좋아요 0 | URL
아핫, 첫번째 작품이군요. 그래서 평점이 예상보다 낮았나봐요. 기대치를 좀 낮춰야겠어요.^^;;

딸기야놀러가자 2010-01-12 0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집트 가는구나. 재밌게 여행하고 와.
다만 거기는, 사람들이 진짜 사기꾼 거짓말쟁이 도둑들이니까 조심하고. (상상초월~~)

마노아 2010-01-12 12:08   좋아요 0 | URL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곳인가요? 조심, 조심하겠음돠! 아, 전대를 구입해야 하나...;;;;

딸기야놀러가자 2010-01-13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둑이 문제가 아니고, 길 물어보면 손 내밀고, 화장실 들어가면 괜히 수도꼭지 틀어주고 손 내밀고...
택시운전사가 빤히 아는데 거짓말하고, 남자들은 여자관광객들보면 몸팔려고 들러붙고...

마노아 2010-01-13 15:03   좋아요 0 | URL
오메... 정말 상상초월이네요. 뒷통수 팍팍 때릴 수 있겠어요. 진짜 조심조심... 언니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긴장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