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를 주문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알멩이 없이 껍데기만 왔었다.

지난 주말에.

예스에 전화해서 다시 보내라고 했다. (알라딘은 예약판매를 안하길래 언니가 땡스기빙데이 주문할 때 끼어서 주문했다.)

화요일에 도착한다고 했는데 다행히 오늘 도착.

재밌는 것은, 미안해서인지 싸인본을 보내왔다.

근데, 누구 싸인인지 모르겠다...;;;;

지금 3번 트랙 듣고 있는데 모두 신선하니 좋다.

나의 목표는 당근 5번 슈퍼 히어로(이승환 작품 ^0^)

드라마도 재밌다고 하던데 쉬엄쉬엄 봐야겠다.

지난 주로 왕과 나는 쫑!했다. 

원래도 좋아하지 않던 김재형 피디인지라, 얼마나 오래 볼까 싶었는데, 주몽의 23회 기록을 12회로 갈아엎어버렸다.

내 아무리 오만석과 전광렬을 사랑하지만, 이건 아니잖아..(ㅡㅡ;;;)

한성별곡을 너무 재밌게 보아서 뭔가 끄적거리려고 했었는데 미루다가 일주일 지났다.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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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10-22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드라마는 사람의 시간을 묶어놓는 것 같아서 빠지지 않으려고 많은 고민(?)을 하곤 합니다.

마노아 2007-10-22 22:04   좋아요 0 | URL
확실히 중독성이 있어요^^
그치만 놓치기 아까운 드라마도 분명 있어요.
저처럼 '애정'으로 극복하는 드라마도 가끔 있구요^^ㅎㅎㅎ

stella.K 2007-10-22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군요. 어쩐지 이승환 같더라니...의외여요. 그 사람은 OST 작업 같은 건 안 할 줄 알았거든요. 워낙에 독자적인 카리스마가 있는 가수라. 음악은 듣기 좋습디다. 글치않아도 마노아님 생각했어요.ㅎ
저도 김재형은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 나름 보게끔 만드는 요소들이 있죠. 전광렬, 오만석도 좋고. 그건 재방송으로 보고 있고, 전 이산을 보고 있습니다. 추리적인 요소도 있고, 아기자기한 맛도 있는 것 같고. 이산도 좋고, 정조에 대해 알고 싶어지더라구요.^^

마노아 2007-10-22 22:06   좋아요 0 | URL
ost나 영화작업이나 그밖에 여러 가지... 본인은 하고 싶어하는데 불러주질 않아서 못하고 산 편이에요. 팬 입장에선 더 많은 미디어에 노출되어서 더 많은 작품과 만나고 싶은 욕심이 있구요.
방금 1회 보고 왔는데 드라마에 잘 어울리더라구요. 다행이에요. 밝고 경쾌한 곡이라 사랑받을 것 같아요^^
이산은 아직 보지 못했지만 꼭 보려구요. 워낙에 '정조'를 사랑해요^^ㅎㅎㅎ
정조 관련 책을 하나 찜해두었는데 품절이길래 문의해 두고 왔어요. 참 안타까운 인재예요~

비로그인 2007-10-22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렁뚱땅흥신소가 영화인가요?
제목이 그럴듯하게 한 소동할것같네요.
보며 실컷 웃고 싶어요.

비로그인 2007-10-22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 극장에서 하는 영화라면 같이 보실래요?

비로그인 2007-10-22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조조는 볼 수 있는데...

비로그인 2007-10-22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낄 수 있어요?
이것 데이트 신청이에요.

비로그인 2007-10-22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쓸 수 있는 시간이 다르다는 데에 있죠.

비로그인 2007-10-22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전, 님은 오후...

비로그인 2007-10-22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는 저와 이런 식으로 밖에 만날 수 없는 사람이 많아요.

비로그인 2007-10-22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그런지 요즘....무지 외로워요.
바쁘면서도...

마노아 2007-10-22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서님, 얼렁뚱땅 흥신소는 드라마예요. 우리가 같이 재밌는 영화를 보면서 데이트를 즐긴다면 정말 좋겠어요. 말씀하신 대로 우린 시간을 맞추기가 참 어렵네요. 제가 방학을 하면 혹 괜찮아질까요? 그땐 민서님 아이들도 방학을 하니 어찌 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분명 우리가 같이 시간을 맞출 수 있는 날이 오겠죠? 그때가 되면 서로 바쁜 일들이 마무리 되어 있을 거예요. 외로움 타는 민서님, 위로가 되어주고 싶은데 어찌 해야 할지..ㅠ.ㅠ
연주회 준비는 잘 되어 가나요? 저는 이곳에서 소리 없이 응원할게요...

순오기 2007-10-23 0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드라마 보는 것 하나도 없어요. 그 시간에 꼭 챙겨봐야 한다는 부담... 토요일에 하는 '한국사전'은 챙겨볼려고 하는데 생각나면 꼭 아홉시 다 돼서 끝날 시간이었다.ㅠㅠ

마노아 2007-10-23 08:34   좋아요 0 | URL
저도 제 시간에 챙겨보는 일은 거의 없구요. 매번 다시 보기 등을 이용해요. ^^;;;
한국사전은 봐야 하는데 늘 놓치곤 하죠. 몇 시에 하는지 정확히 몰라요. 아마도 8시 쯤 하나보군요.
전 10시 경으로 짐작했는데^^;;;;

별족 2007-10-23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얼렁뚱땅 흥신소 되게 재밌습니다. 리플 중에 보신다는 분이 없어서 슬픔에 뭐라도 적게 됩니다. 정말 재밌어요!!!!
근데, 시작하는 노래를 보고, 화장실에라도 갔다 올 짬도 없이 광고가 하나밖에 안 붙었더라구요. 슬퍼요. 저는 예지원 좋아해서, 안 볼 수가 없어요.

마노아 2007-10-23 09:15   좋아요 0 | URL
전 본방을 보지 못해서 광고는 몰랐어요. 그렇게 저조한가요? 어제 1편 본 바로는 재밌었어요. 계속 보려구요. 예지원씨 캐릭터 재밌더군요. 잘 어울렸지요^^

BRINY 2007-10-23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슬슬 월,화 사극에 정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성인 연기자들로 교체한 뒤부터 점점 정이 떨어져서리, 정 붙여보려는데도 잘 안되네요. 하나TV들여놨으니, 저도 한성별곡, 경성스캔들이나 제대로 몰아서 보렵니다.

마노아 2007-10-23 12:44   좋아요 0 | URL
아역 연기자들이 예쁘긴 했는데 그보다 극본 전개에 불만이 많아요. 성인 연기자들이 연기를 못한 것도 있지만 개연성 없는 전개에 어이 상실, 결국 맘도 떠난 거죠. 한성별곡, 경성스캔들 모두 완소 드라마였어요. 즐감하셔요~

치유 2007-10-24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전에 거실에 누워서 재방송하는걸 한편 봤어요..드라마에서 여름이더군요..
알맹이가 없이도 제품이 올수 있다니...인터넷 쇼핑사기 뉴스 생각이 나네요..@@

마노아 2007-10-27 20:28   좋아요 0 | URL
앗, 댓글을 놓쳤군요. 죄송해요^^;;;
오늘 3편을 보았는데 모처럼 깔깔웃으며 보았어요.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기분이었죠.
알멩이 없던 시디는 다다음날 다시 와서 회수해 갔답니다. 일을 몇 번을 거쳐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