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보드 케이스 안에는 다이어리와 가계부가 들어 있었다. 다이어리용 스탬프와 애교만점 스티커도 한장 첨부!



중간중간 들어있는 일러스트와 희정샘의 글. 캬아~ 작품이다!



요일별 스케줄칸. 밑줄도 그어져 있다.



이 다이어리를 쓰면 2008년도는 행복해질 거야(>_<)



wish list, 일명 지름신 강림 칸???



이런 가벼운 스케치도 맘에 든다.



꺄우, 마틴&존이다!

이미 공개된 그림들이 다수 섞여 있지만 그래도 좋다. 그 많은 그림을 몽땅 새로 그리라는 것은 중노동이지!



호텔 아프리카 때도 애절한 그림이었지만, 마틴&존의 그림이 더 절절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무래도 금기시된 사랑 때문일까?



Fever때의 그림이던가? 그 중 한 캐릭터 같은데... 절에서 살던 녀석... 아님 말고..;;;;



감상문 쓰는 칸. 요새 감상문은 다이어리가 아니라 모두 블로그/서재 등에 쓰지만, 그래도 예뽀~



채색이 인상적인 그림.



맨 뒷장의 홀로그램과 편지봉투에 삐죽이 보이는 스티커 한 장!



앙증 그 자체 스탬프들. 찍어보고 싶었는데 스탬프 인주를 못 찾음..ㅡ.ㅡ;;;;



요건 가계부 속지. 표지만 희정샘 그림이고 안은 평범하다.



가계부 맨 뒷장의 그림. 오옷... 저 거친 터치라니! 섹시 그 자체잖아(>_<)



가계부 뒷장 표지. 흐리게 나왔지만 실물은 멋짐!(맹세코!)

 

 

원래 아까워서 안 쓰고 모셔둘 생각이었는데 실물을 보니 욕심이 나서 써야겠다. 자랑질도 해야지.

이렇게 예쁜데 묵히는 것은 어쩐지 죄악이라는 생각.

다이어리 두꺼운 것 선호하지 않지만, 이번만은 예외. 2008년도가 덕분에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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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 2007-09-10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다이어리 안 쓰는데... 어쩌지 어쩌지 ☞☜

마노아 2007-09-11 00:03   좋아요 0 | URL
어여 지르셔용! 모셔둬도 폼 납니다^^ㅋㅋ

날개 2007-09-10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이거 받았어요..^^
넘 아까와서 쓸지 안쓸지는 아직 미지수....

마노아 2007-09-11 00:03   좋아요 0 | URL
전 너무 아까워서 쓰기로 했어요. 자랑질을 위해서요^^ㅎㅎㅎ

달콤한책 2007-09-11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2008년 다이어리군요. 만화는 모르는지라...제게는 무용지물 ㅋㅋ

마노아 2007-09-11 13:22   좋아요 0 | URL
희정샘 매니아들에겐 희속이었죠^^;;;
2008년 순식간에 올 테지요. 에공...

다락방 2007-09-11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벌써 2008년 다이어리인것도 놀랍고(사실은 슬퍼요, 많이. 흑)
저렇게 예쁘다니 한번 써볼까, 하는 마음도 드네요.
그렇지만 나이들고 나니 다이어리는 모셔두기만 하더라구요. 지름신은 거침없이 물럿거랏. 헷 :)

마노아 2007-09-11 13:23   좋아요 0 | URL
아하핫, 거침없는 지름신 썩 물럿거랏!이네요^^
저는 이미 지른 다이어리지요^^

비로그인 2007-09-11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사람, 그림 참 독특하고 매력있죠.^^
(그러나, 저는 제목에서 그만...'박정희'로 읽고 깜짝 놀랐다는..으하하하하핫...=_=)

마노아 2007-09-11 17:29   좋아요 0 | URL
박희정샘 이름에 놀란 사람이 지금까지 세 분이군요^^;;;
다들 알게 모르게 트라우마가...ㅡ_ㅡ;;;;
희정샘 그림은 대단히 서사적이에요. 제가 참 좋아하는 물빛을 닮아 있습니다^^

비로그인 2007-09-11 17:40   좋아요 0 | URL
'물빛을 담다'....적절한 표현이군요.(웃음)

마노아 2007-09-11 18:24   좋아요 0 | URL
순수 창작은 아닌 것 같고 어디서 본 표현 같아요.(이실직고하기..;;;;)

비로그인 2007-09-12 01:06   좋아요 0 | URL
후하핫. 어디서 보았든 내 것으로 만들면 내 것입니다. (웃음)
우리들은 그렇게 서로서로에게 정보를 교환하며 사는 생물이지요.
그래서 인간이 매력적인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적절한 표현을 골라서 사용할 줄 아는 것도 능력입니다.

마노아 2007-09-12 07:37   좋아요 0 | URL
적절한 모방과 변형으로 빚어지는 창조, 놀라운 일이죠^^
엘신님 말처럼 매력적인 일이궁요.
아침 일찍 댓글 달고 있어요~
엘신님 오늘 멋진 하루 보내셔요^0^

비로그인 2007-09-12 13:42   좋아요 0 | URL
멋진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평소보다는 (상당히 많이)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해본 오전이었습니다.(웃음)
제가...편하고 친한 사람들한테서만 말을 많이 하는 워낙에 강편식주의자라서 말이죠.^^;
자, 남은 오후도 즐겁게~ 아자아자-★

프레이야 2007-09-11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이해도 정말 얼마 안 남았어요. 박희정 그림 멋있네요.^^
다이어린 받고서도 잘 안쓰게 되니.. 하지만 이건 갖고만 있어도 괜히 낭만적인 느낌이 팍~ 들 것 같아요^^

마노아 2007-09-11 18:25   좋아요 0 | URL
아악, 금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사실에 새삼 슬퍼하고 있어요^^;;
박희정샘 그림으로 면티를 제작하면 이쁠 것 같아요.
최근에 권교정샘 그림으로 티가 만들어졌는데, 제가 팬이긴 하지만 솔직히 입고 싶은 마음이 안 들더라구요. 더군다나 가격대비 그림의 질이...ㅜ.ㅜ

누에 2007-09-11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다이어리로 쓰기엔 부담스러울 정도잖아요. 글씨 이쁘게 써야될 거 같네요.

마노아 2007-09-11 20:03   좋아요 0 | URL
덕분에 글씨 이쁘게 쓰는 연습을 하는 거죵^^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