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한때 활동했던 만화 동아리 이름이다. 그 동아리는 채소의 이름을 각자 닉네임으로 썼는데 아주 개성 만점이었다.
지금은 타회사에 캐릭터를 넘겨서 쓸 수 없게 된 지 오래.
몇 차례 코믹 전시회도 다녀온 기억이 난다.
스티커를 발견하고 재미나서 찰칵! 찍어보았다.
가지마녀, 배추여제, 콩공주, 토마토피망, 쪽파불패, 순무중전, 시금치 어의, 버섯광대, 호박추장...
그밖에 참외랑 몇몇 캐릭터가 더 있었는데 잘 생각이 안 난다. 친구한테 다시 물어봐야징....
내 친구의 별명은 쪽파불패였다. 제일루 이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