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ducation of Little Tree (Hardcover, 25, Anniversary)
Carter, Forrest / Univ of New Mexico Pr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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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저자 포리스트 카터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한 인디언 아이가 대략 5세부터 10세까지 자라는 기간을 바탕으로 그 아이의 성장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이 내용에는 체로키 인디언의 혈통을 이어받은 저자의 삶이 그대로 녹아있다.

 

  주인공 작은 나무의 성장과정을 통해서, 저자는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이 책의 주제는 본문에서 "I kin ye"라는 한 문장으로 표현된다. ‘kin’이해하는또는 사랑하는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작은 나무에게 이해와 사랑은 같은 것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사랑할 수 없고, 또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는 더더욱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 이해가 깊어진다는 말과 같다. , 교육은 학습자를 바르게 이해하고 있을 때에만, 오직 그럴 때에라야 교육은 올바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주제가 관통하는 가운데, 작은 나무의 교육은 크게 두 가지의 국면을 맞게 된다. 먼저,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산에서 인디언 조부모님과 살아가는 과정이다. 그는 자연에서 있는 그대로를 보며, 주변의 모든 것들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글에서 드러나듯이, 인디언은 아이들이 숲에서 한 일을 가지고는 꾸짖는 법이 절대 없다. 작은 나무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용납해주는 환경 속에서, 동물들과 나무들과 대지와 바람까지도 이해하는 삶을 배워간다. 다음으로, 국가 권력에 의해서 고아원으로 옮겨져서 지내는 과정이다. 작은 나무는 처음으로 이해와 용납이 전혀 없는 환경에 놓이게 된다. 그곳에서 교사들은 학습자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이해하려고 조차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에게 학습자는 단지 자신들의 모습과 똑같이 만들어져야할 존재이고, 그들에게는 학습자의 입장이 없고 오직 자신들의 입장만이 있을 뿐이다. 다른 이들을 이해하려 하는 작은 나무는 이해가 전혀 없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구제받을 수 없는 사생아에 불과하다.

 

  이 근본적인 주제는, 현재 우리의 교육에 있어서도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시사해준다. 어떤 교사들은 마치 교육을, 자신의 기호에 딱 맞는 학생을 만들어내는 산업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우리가 다루는 대상은 인격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교육은 한 인격의 성장을 돕는 것이며, 비인격적인 대상을 훈련시키는 것과는 다른 일이다. 학습자에게는 자신이 이해받고 용납받는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이 이해받고 사랑받는다는 사실을 학습자가 느낄 때에라야 비로소 교육자와 바른 관계가 맺어지며, 오직 진심이 나누어지는 관계를 통해서만 학습자는 진정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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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1-27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말씀처럼 아이들의 개별성을 인정해주고 기다려주고 변화가 아닌 융화를 바란다면 요즘같이 아이들이 방황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이 줄어들텐데 말이죠 글 잘 읽었습니다^~^

라파엘 2015-01-28 12:12   좋아요 0 | URL
맞아요... 각각의 아이들이 다 다른데 그것을 이해해주지도 않고 기다려주지도 않으니, 요즘에는 상처입은 아이들이 돌아갈 수 있는 곳이 정말로 없어진 것 같아요... 가정에서부터 아이들을 진심으로 이해해줄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알라딘에서 북플이라는 어플을 론칭한지 정확히 두달이 되었고, 나도 역시 이 어플을 사용한 기간이 두달이 되었다. 꾸준하게 사용하면서 11개의 스템프를 모두 수집할 수 있었고, 북플 론칭 이벤트에 모두 당첨되어서 무선키보드와 적립금 3000원을 받을 수 있었다.

 

  사용하면서 확실히 나에게 유익한 어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흥미로운 책들을 소개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고, 책을 읽는 사람들을 알게 된다는 사실은 더욱 더 좋았다. 읽은 책과 읽고 있는 책 그리고 읽고 싶은 책을 정리하며, 개인의 실제적인 독서활동을 도와준다는 점이 정말 유용하다. 그리고 알라딘 서재와 연동이 되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편리하다.

 

  다만 아직은 초창기라서 아쉬운 점도 몇 가지 보인다. 라이브피드에서 책 사진이 너무 크게 나와서 그런지, 어플을 이용할 때에 사용되는 스마트폰 데이터의 양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북플에 가입할 때에 기존 알라딘 아이디를 사용해서 가입하면 연동이 되지만, 페이스북 아이디를 사용해서 가입하면 새로운 계정이 생성되고 기존 알라딘 계정과의 연동이 지원되지 않는다. 또한 이 외에도 개선의 여지가 필요한 부분을 몇 가지 더 찾아볼 수 있겠지만, 북플의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알라딘도 작은 기업이 아니니 점차로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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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2015-01-25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어요! 알라딘이라 믿어요~~
(미투데이 없어진 경험땜에 놀램)

라파엘 2015-01-25 18:54   좋아요 0 | URL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 ㅎㅎ
우리의 친구 횬님도 계정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ㅋ

라로 2015-01-25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탬프 11개 받으셨어요??? 우와~~어떤거지??(완전 어린아이 된 기분;;;;;ㅋㅎㅎㅎㅎ)

라파엘 2015-01-25 19:00   좋아요 0 | URL
추천마법사 스탬프를 받는 것이 가장 어려웠어요 ㅋ 추천마법사에서 추천해주는 책들 중에서 읽고 싶은 책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고요 ㅋㅋㅋ
페북이나 트위터로 다섯명 이상 초청하면 받을 수 있는 초청 스탬프가 최근에 생겨서, 이것까지 받고 다 모을 수 있었네요 ~ 어쨌든 전부 수집하니까 뭔가 뿌듯해요 ~~~ ㅎㅎ

cyrus 2015-01-25 15: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0개 스탬프 다 모으고 이제 끝인 줄 알았어요. 페이스북/트위터 친구들을 초대하면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하나 받으려고 아무 사람이나 초대하고 싶지 않았어요. 저 스탬프는 영원히 찍힐 날이 없을 듯 합니다. 아무튼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북플 가입 회원들을 최대한 많이 모으려는 알라딘의 마케팅이 대단해요. ^^

라파엘 2015-01-25 19:14   좋아요 0 | URL
원래 10개의 스탬프가 전부였는데, 최근에 초청 스탬프가 새로 생겼더라고요 ~ 말씀하신대로 알라딘에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것 같아요 ㅋ
나중에는 자신의 서재를 책으로 출판해주는 기능도 생긴다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 ^^

보물선 2015-01-25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단테님도 미투하셨구나! 횬젠이랑 친구시고^^

라파엘 2015-01-25 23:57   좋아요 1 | URL
물선님과 저의 공통분모가 좀 있네요 ~ ㅎㅎ
편안한 밤 보내세요 ~~~ ^^*

2015-01-26 1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1-26 1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땡스북 ThanksBook Vol.7 - 좋은 책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의 매거진
땡스기브 엮음 / 땡스기브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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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와라는 사내는 자세히 알수록 참으로 묘했다. 나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묘한 인간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고, 스쳐 지나기도 했지만 그만큼 기묘한 인간은 처음이었다. 그는 내가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독서가였는데, 사후 삼십 년이 지나지 않은 작가는 기본적으로 읽지 않았다. 그런 책만 난 신용할 수 있어, 하고 그는 말했다.

"현대 문학을 신용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냐. 나는 시간의 세례를 받지 않은 것을 읽는 데 귀중한 시간을 소모하고 싶지 않아. 인생은 짧으니까." -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정말로 인생은 짧고 내가 사용할 수 있는 하루 단위의 시간은 정해져있다. 문제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비해서 날마다 너무나 많은 책들이 출판된다는 사실에 있다. 넘쳐나는 책들 중에서 양질의 책을 찾아내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 일이며, 특별히 나에게 잘 맞는 책을 찾아내는 일은 더욱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나의 독서생활을 안내해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나에게 좋은 책을 추천해주는 사람이 좋았다. 그리고 지금, 나는 좋은 사람들이 만드는 좋은 매거진을 만났다. 땡스북은 나의 독서생활에 하나의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매거진이었다. 이 매거진에 특별히 마음이 끌렸던 이유는 이 책이 출판사의 영리목적과는 관계가 없이 제작된다는 사실이었다. 이 점은 나에게 상당히 중요하다. 나는 출판사와 관련하여 작성된 광고성의 리뷰가 아니라 일반 독자들이 느끼는 진솔한 리뷰를 읽고 싶기 때문이다. 땡스북을 발행하는 땡스기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비영리 법인이며, 땡스북의 판매 수익은 사회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충분히 생각을 해보고 정기구독 신청을 하였다. 매거진에서 소개하는 책들을 읽어볼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월간으로 발행하면 부담이 될텐데, 여유를 가지고 책을 읽어볼 수 있도록 격월로 발행하는 것은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한권에 삼천오백원이어서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데, 내용은 결코 허술하지 않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원고를 게재하시는 분들이나 땡스북을 만드시는 분들이 대부분 교육에 관계된 분들이어서, 교육이 전공인 나에게 땡스북은 참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이름 그대로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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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1-23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꺅~~~~! 1권부터 구매하셨군요ㅎ 저두1권 부터 구입하구 싶어요 혹시 땡스북 홈페이지에서 구입하셨나요?ㅎ

라파엘 2015-01-23 01:26   좋아요 1 | URL
내용이 좋아서 창간호부터 소장하며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그래서 정기구독 신청을 하면서, 땡스기브에 직접 연락해서 구했답니다 ㅎㅎ

해피북 2015-01-23 01:30   좋아요 1 | URL
오~~그러셨군요ㅎ 알라딘은 2호부터 있어 아쉽더라구요ㅋ저두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꿀밤되세요^~^

라파엘 2015-01-23 09:37   좋아요 0 | URL
해피북님도 창간호부터 잘 구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ㅋ 같이 읽고 종종 이야기 나눠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한나 2015-01-24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정보네요.

라파엘 2015-01-24 16:38   좋아요 0 | URL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하네요 ~ ^^

수이 2015-02-01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단테님 이 잡지 정말 괜찮더라구요. 마음 먹고 완독했는데_ 감동 먹었어요.

라파엘 2015-02-01 17:34   좋아요 1 | URL
맞아요 ~~~ 전 이번에 창간호부터 7호까지 한번에 다 구해서, 틈틈이 조금씩 읽고 있는데 진짜 좋아요. 책에 관한 매거진은 처음 보는데 정말 신세계네요 ㅎㅎ

수이 2015-02-01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요. 전 그 정도의 열정은 힘들어서 정기구독신청 하려구요. 이참에 다른 책 잡지도 몇 권 비교해보려구요_ 정말 신세계란 말씀이 정확하다고 고개를 끄덕이고 있습니다.

라파엘 2015-02-01 20:05   좋아요 0 | URL
저도 다른 독서 매거진은 읽어본적이 없어서 아직 비교를 못하겠어요 ㅋ 다른 독서 매거진도 읽어보게 되시면 소개를 부탁드릴께요 ~ ㅎㅎ
 
창가의 토토 (애장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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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부수를 기록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된 책이다. 그만큼 대중적으로 읽혀지는 책이어서, 일본에서는 글의 일부가 국어 교과서에 본문으로 실려 있기도 하다. 단어나 문장의 수준도 일상적이고 단순하여,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원서로 많이 읽혀지고 있다. 저자인 데츠코의 어린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작품으로서, 순진한 여자아이의 시선으로 사람과 학교와 교육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게 한다.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교육정책에 관하여 많은 문제가 제기되며 대안교육이 점차로 발달하고 있는데, 이러한 필요 가운데서 대안교육의 교과서라고 일컬어지는 책이다. 교육에 관련되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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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hire 2015-01-21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어린 시절에 한 번. 중고등학교 때 또 한 번. 스무살 이후 또 한 번 읽었군요. 하지만 어째선지 매번 결말이 기억되지 않아요. 주인공이 계속 거기 있었으면 해서 인지...(어렴풋한 기억으로는 마지막에 성인이 된 이후 회상으로 끝났던 것 같은데 맞나요?)

라파엘 2015-01-21 22:07   좋아요 0 | URL
전쟁으로 인해서 도쿄가 공습을 당하면서... 학교는 불타고 친구들은 모두 흩어지게 되는 슬픈 결말이예요... ㅠㅠ
다만 저자가 자신의 경험에 기반해서 쓴 이야기이기 때문에, 작가후기를 통해서 그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등장인물들의 현재 모습을 이야기한답니다 ㅎ
정말로 여러번 읽어도 감동적이고 배울점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

해피북 2015-01-21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서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니 궁금해지네요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하고ㅠㅜ 저두 토토읽으며 원서의 꿈을 키워보구 싶어요^^

라파엘 2015-01-22 10:48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배우기 쉬운 언어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일본어인 것 같아요ㅋ 일본어 가나와 기초문법을 안다는 전제하에, 일본어 원서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리스타트 일본어 원서 초급˝ 시리즈가 괜찮았던 것 같아요ㅎㅎ

희망찬샘 2015-01-22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알고 있어요. 꼭 읽어 봐야 겠네요.

라파엘 2015-01-22 16:38   좋아요 0 | URL
교사라면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읽어볼만한 책이예요 ^^
 
이성의 한계 - 극한의 지적 유희
다카하시 쇼이치로 지음, 박재현 옮김 / 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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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적으로 설명되는 사실에 관하여는 그것이 마치 진리인 것처럼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과학이 진리를 추구하는 하나의 도구가 될 수는 있어도, 그것으로 검증되는 사실 그 자체가 진리에 대한 인식을 보증하지는 않는다. 이 책은 애로우의 불가능성 정리와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그리고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등을 통해서, 인간 이성의 한계에 대해서 흥미롭게 고찰한다. 보편적이고 객관화된 탐구를 지향하는 인간의 이성조차도 결국에는 합의된 신념에 기반할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이성의 한계일뿐만 아니라 인간 실존의 한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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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인생 2015-01-19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은 꼭 읽고 싶군요!

라파엘 2015-01-19 14:16   좋아요 0 | URL
지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재미있으실거예요 ㅎ
이 책을 읽고 나니, 다른 과학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ㅎㅎ

yamoo 2015-01-23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저도 있고, 오래 전에 읽었습니다만..이 책은 철학책이 아니라 창의력과 사고력을 개발하는 쪽 같았습니다. 물론 이 책의 유익함은 말할 것도 없지만요~ㅎ 다시 한번 읽고 오랜 만에 정리를 해 봐야 겠습니다..^^

라파엘 2015-01-23 16:21   좋아요 0 | URL
철학책이 아니라 흥미로운 교양서지요. 꽤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