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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애장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부수를 기록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된 책이다. 그만큼 대중적으로 읽혀지는 책이어서, 일본에서는 글의 일부가 국어 교과서에 본문으로 실려 있기도 하다. 단어나 문장의 수준도 일상적이고 단순하여,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원서로 많이 읽혀지고 있다. 저자인 데츠코의 어린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작품으로서, 순진한 여자아이의 시선으로 사람과 학교와 교육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게 한다.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교육정책에 관하여 많은 문제가 제기되며 대안교육이 점차로 발달하고 있는데, 이러한 필요 가운데서 대안교육의 교과서라고 일컬어지는 책이다. 교육에 관련되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