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 아이 블루?
마리온 데인 바우어 외 12인 지음, 조응주 옮김 / 낭기열라 / 2005년 10월
구판절판


성모 마리아는 당연히 갓 나온 달걀처럼 청순하고 순결하다. 소는 온순해 보인다. 천사들은 마리아의 압도적인 아름다움에 비해 자그만한 난쟁이 같아 보인다. 배경에 있는 마구간 문 사이로 밤하늘이 내다보인다. 하늘에 보이는 하얗고 흐릿한 점이 기쁜 소식을 전한 천사다. 저 멀리 있는 양치기들은 언덕의 그늘이 드리워져 어두운 실루엣만 보인다. 한 명은 두려움에 무릎을 꿇고 있다. 두 명은 그늘 속에 서로 붙어서 있다. 어깨를 맞댄 채, 마치 한 쌍의 연인처럼. 그보다 더 멀리 조그많게 보이는 것은 여자 양치기들인지도 모른다. 또 언덕 저편에는 혼혈 양치기들이, 그리고 보이진 않지만 그 뒤에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 양치기들이 있는지도 모른다. 그 밖에도 불교신자, 무신론자, 채식주의자 등등 우리가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부류의 양치기들이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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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기로 배우는 초등1학년 교과서 - 수학.즐거운 생활.우리들은 1학년 편
초등교과서연구모임, 홍승화 지음 / 미다스북스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개인적으로, 그리고 딸아이도 국어보다 훨씬 좋아한다.
가장 큰 이유로는 국어에는 쓰기가 많은 반면 수학은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그리기이기 때문일 듯.
상당히 방대한 양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사이 거의 다 풀었을 정도이다.

다만 이 책 역시 숫자를 읽고 쓸 줄은 알아야 풀기가 좋다.
학습목표처럼 100까지 알거나 덧셈, 뺄셈을 할 줄 알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20까지의 숫자를 읽고 쓸 줄 알아야 아이가 당황하지 않으며 즐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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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기로 배우는 초등1학년 교과서 - 국어.바른생활.슬기로운 생활 편
초등교과서연구모임 지음 / 미다스북스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딸아이가 워크북을 좋아한다는 말에 대뜸 마로에게 선물을 보내주신 서재 지인 덕분에,
이번 주말은 그리기로 배우는 초등1학년 교과서만으로도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다만 만 3세부터 시작한다는 건 지나친 상업성인 듯.
동물이름 쓰기, 소리를 흉내내는 말 등 이미 한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아이만 할 수 있는 학습내용이 있어,
미리 속내용을 들쳐보지 않은 사람이 샀다가는 앗차 싶을 수도 있겠다.

어쨌거나 한글을 아는 아이라면 지루함 없이 재미나게 놀 수 있는 워크북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설거지를 하시는 아빠의 얼굴을 그려보라는 내용.
어린이책에 무심코 내재된 성별 분업에 학을 떼는 나로선 정말 반가운 내용이다.

그런데 아이 혼자 하게 내버려두고 나는 옆에서 책 읽으며 빈둥대다 코가 크게 깨졌다.
구름의 이름을 대보라는 딸 아이의 성화에 그만 입이 딱 얼어붙은 것.
혹시 나처럼 당황할 부모를 위해 옮겨둔다.

◆꽃구름 : 여러 가지 빛깔로 아롱진 아름다운 구름. 채운(彩雲).


◆눈구름 : 눈을 내리게 할 듯한 구름.


◆뜬구름 :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 [흔히, 덧없는 세상일에 비유하여 씀.]
부운(浮雲).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먹구름 : (비나 눈이 내릴 듯한) 검은 구름. 먹장구름. 암운(暗雲).


◆먹장구름 : 짙게 검은 구름. 먹구름.


◆뭉게구름 : 수직으로 발달한 구름의 한 가지. 독특한 구름 덩이가
둥글게 뭉게뭉게 솟아오르는 흰 구름. 맑은 봄날 지평선에
흔히 나타남. ‘적운(積雲)’·‘쌘구름’의 딴 이름.


◆비구름 : 비가 내리기 직전에 검고 어둡게 하늘을 덮어 흐르거나 무너져
내리듯 하는 구름 1.비를 머금은 검은 구름.
2.‘난층운(亂層雲)’의 딴 이름


◆비늘구름 : 작은 구름 조각이 물결이나 비늘 모양으로 높이 펼쳐 있는
구름.‘권적운(卷積雲)’의 딴 이름.


◆비행기구름 : 비행기가 높은 하늘을 날아간 자리에 길게 꼬리를 끌며
나타나는 흰구름. 비행기구름. 비행운. 항적운(航跡雲).


◆열구름 : 떠가는 구름. 행운(行雲).


◆삿갓구름 : 외따로 떨어진 산봉우리의 꼭대기 부근에 걸리는 삿갓 모양의 구름.


◆새털구름 : 푸른 하늘에 하얀 줄무늬 또는 명주실 모양으로 높이 뜬
구름. 날씨가 맑다가 흐려지기 시작할 무렵에 흔히 나타남.
‘권운(卷雲)’·‘털구름’의 딴 이름.


◆쌘구름 : 수직으로 발달한 구름의 한 가지. 독특한 구름 덩이가 둥글게
뭉게뭉게 솟아오르는 흰 구름. 맑은 봄날 지평선에 흔히 나타남.
뭉게구름. 적운(積雲).


◆쌘비구름 : 수직으로 발달한 구름의 한 가지. 검은 구름이 뭉게뭉게
솟구쳐 오르면서 위의 구름은 아래로 흐르듯 흩어져 내리는
비구름. 소나기·우박·번개·천둥·돌풍 등이 함께 일어남.
쌘비구름.적란운(積亂雲). (참고)소나기구름.


◆소나기구름 : 수직으로 발달한 구름의 한 가지. 검은 구름이 뭉게뭉게
솟구쳐 오르면서 위의 구름은 아래로 흐르듯 흩어져 내리는 비구름.
소나기·우박·번개·천둥·돌풍 등이 함께 일어남.
‘적란운’을 달리 이르는 말. 쌘비구름


◆실구름 : 실처럼 가늘고 긴 모양의 구름.


◆안개구름 : 안개처럼 땅에 가장 가까이 퍼져 떠 있는 구름. [산간 지역에
비가 내릴 때 흔히 나타남.] 층구름.'층운’·‘층구름’을 달리
이르는 말.


◆양떼구름 : 잿빛이나 흰빛을 띠고 둥글둥글하게 덩어리져 비교적 하늘
높이 뜬 구름. 높쌘구름. ‘고적운(高積雲)’을 달리 이르는 말.


◆조개구름 : 상층운의 한 가지. 작은 구름 조각이 물결이나 비늘 모양으로
높이 펼쳐 있는 구름. 저기압 전면에 생겨나 비가 내릴 전조를 나타냄.
권적운(卷積雲). 털쌘구름. (참고)비늘구름.


◆털층구름 : 높은 하늘에 하얀 장막처럼 퍼져 있는 구름. 흔히, 햇무리나
달무리가 보이며, 비가 내릴 전조로 나타남. 권층운(卷層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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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의 미술관 - 명화를 처음 보는 어린이를 위한 국민서관 그림동화 60
국민서관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책과 함께 온 부록이 더 마음에 든다.
책이 더 재미있어지는 책 속 명화이야기의 경우 딱딱하게 화풍이 어떻고 저떻고 늘어놓는 게 아니라,
딱 아이들 수준에 맞게 감칠 맛 나는 설명을 달아놨다.

루벤스와 그의 아내 엘레나 푸르망 그리고 아들 피터 폴 - 피터 폴 루벤스
밝게 타오르는 듯한 색을 잘 썼던 루벤스는 화가로서도 매우 유명했지만 인간성도 좋았다고 해요. 그래서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그림도 그리고 지금의 외교관처럼 국가끼리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 그림은 첫 번째 아내가 죽은 뒤, 새로 맞이한 아내 '엘레나'와 아들 '피터'를 그린 그림입니다. 그때는 아직 사진기가 발명되지 않아서 갖곧르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보관하곤 했지요.

루벤스가 외교관과 같은 역할도 했었다니 처음 듣는 이야기다.
하긴 미술 쪽으로는 거의 문외한이니. 쩝.

미카엘 대천사와 용 - 산치오 라파엘로
라파엘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와 같은 시대에 태어났어요. 하지만 천재들을 부러워하거나 질투만 하지 않고 열심히 보고 배워서 결국은 그들만큼 유명한 화가가 되었어요. 이 작품은 성경에 등장하는 천사를 그린 그림이에요. 미카엘 천사는 주로 악을 상징하는 용을 칼로 물리치는 모습으로 그려지곤 한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1452~1519)
미켈란젤로 (1475~1564)
라파엘로 (1483~1520)
천재와 거의 동시대에 태어난 라파엘로는 스스로를 불행하게 여겼을까?
영화 '아마데우스'에 나오는 살리에르처럼?
아니면 천재와 한 시대를 풍미한 자신을 영광스럽게 생각했을까?
내가 이렇게 새삼 궁금증을 느끼는 문제를 딸아이는 아직 몰랐으면 좋겠다.
범인에게 천재는 애증의 대상임을 굳이 일찍 알아 무엇하리.

<그외 그림들>
궁정의 시녀들 - 디에고 벨라스케스
마누엘 오소리오 말리케 데 수니가 - 프란시스코 드 고야
수확하는 사람들 - 피터 브뢰겔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 외젠 들라크루아
호머의 흉상을 바라보며 명상에 잠긴 아리스토텔레스 - 렘브란트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 조르쥬 피에르 쇠라
아담의 창조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절규 - 에드바르크 뭉크
아비뇽의 처녀들 - 파블로 피카소
피에르 고트로 부인 - 존 싱어 사전트
엄마와 아이 - 메리 카샛
회색과 검쟁색 : 화가의 어머니 -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
풀밭 위의 점심 식가 - 에두아르 마네
하나 : 31번 - 잭슨 폴록
빨간 모자를 쓴 소녀 - 얀 베르메르
발코니에서 - 에두아르 마네
모나리자 - 레오나르도 다빈치
찰스 1세와 헨리에타 마리아 왕비, 웨일즈의 왕자 찰스와 공주 메리 - 안토니 반다이크
주신 축제 - 베첼리오 티치아노
인간의 조건 - 르네 마그리트
어린 무용수 - 에드가 드가
발자크 상 - 오귀스트 로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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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105cm이며, 몸무게는 16.3kg입니다. 1년 사이 7cm가 자랐고, 몸무게는 약 1.5kg 늘었습니다. 한국 소아발육 표준치에 따르면 4살 평균 키 102.1cm, 몸무게 16.43kg이니, 약간 마른 편에 속해 어른들로부터 조금 걱정을 듣습니다. 하지만 지난 한 해 딱 1번, 이사 직후 열감기에 걸린 거 외에는 병원에 간 적 없으니 건강한 편이라 자부합니다. 엄마로서 딸에게 가장 고마운 일입니다.

1년 사이 마로의 가장 큰 변화는 읽고 쓸 줄 알게 된 것입니다. 지난해 5월 마로가 처음으로 혼자 책을 읽던 날의 감격은 잊혀지기 힘듭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소문이 나 생일선물로 친구에게 책을 선물받기도 했지요. 글자쓰기의 경우 ㄷ을 뒤집어 쓰기도 하고, 이중모음 쓰는 걸 어려워하며, 필순도 엉망이고, 글자 크기도 제각각이고, 여러 모로 엉망이지만,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딸이 써줄 때마다 그저 기특할 따름입니다.

성격도 많이 변했습니다. 겁이 많아 연극 보러가면 울고, 플레이짐에 가도 볼풀에서만 잠시 조심스레 놀았는데, 이제는 말띠의 본색이 드러나 아주 거침이 없습니다. 한 술 더 떠 층계를 3칸이나 한꺼번에 뛰어내리거나, 가파른 언덕을 구르듯이 달리거나, 철봉에 매달렸다가 갑자기 툭 손을 놓는 등 위험천만하게 노는 것도 즐깁니다. 놀이방에서도 더 이상 맞고 다니지 않습니다. 친구들에게 맥 없이 장난감을 뺐기거나 한 대 맞으면 털썩 쓰러져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흑흑 거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억울한 일이 있으면 말로 따지며 훈계를 늘어놓는다고 합니다. 따따부따대는 것이 우습다고 선생님들이 자질러집니다. -.-;; 낯가림도 거의 없어져 오히려 이제는 아무나 따라갈까봐 걱정이니 엄마란 새로운 걱정거리 찾아내는 선수인가 봅니다.

아직도 변하지 않은 건 밤에 소변을 못 가린다는 거. 실수를 안 하는 건 한달에 한 번 있을까 말까 입니다. 제 생각에는 원인이 2가지. 워낙 물을 많이 마신다는 것과 한 번 잠들면 시체라는 것. 억지로 깨워 쉬를 누게 시킨 적도 있지만, 그러면 다음날 확연히 피곤해 하는 터라, 지금은 거의 포기하고 있습니다. 야뇨증의 정의가 '5세 이상이 되어도' 한 달에 두 번 이상, 자다가 자신도 모르게 오줌을 누게 되는 것이라 하니, 좀 더 지켜볼 작정입니다. 다만 요새 딸아이가 밤에 기저귀하는 걸 무척이나 부끄럽게 여기는 터라 그것이 마음에 좀 걸릴 따름입니다.

요새 가장 좋아하는 책은 워크북입니다. 처음엔 엄마랑 함께 문제푸는 시간을 즐기는 거 같더니, 이제는 저 혼자서도 줄기차게 합니다. 혼자서 하면 틀리는 게 많지만, 틀린 거만 함께 해주면 되니 저로선 무지 편합니다. 다음으로 좋아하는 건 아영엄마님이 물려준 룩앤씽크 전집. 아영언니와 혜영언니가 보던 거라 그럴까요? 그림이 귀엽고 굉장히 교훈적이긴 하지만, 딸아이가 왜 그리 좋아하는지 잘 가늠이 가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겐 아이들만의 기준이 따로 있나봐요. 보리아기 그림책, 프뢰벨뽀삐시리즈, 국민서관 작은거인 시리즈는 여전히 스테디셀러지만, 새로 떠오르는 애독서의 특징은 운율이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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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6 08: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6-02-06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서 문제 푸는 걸 즐긴다니 신통방통하군요.^^
그리고, 주하 네 살 때 비하면 무지 발육이 좋은 편입니다.

urblue 2006-02-06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어떻게 따따부따대는지 보고 싶어요. ^^

수민엄마 2006-02-06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보기에도 요즘엔 아이 혼자 또는 대화하며 할 수 있는 워크북성 책들이 좋은 거 같아요. <똑똑한 아이로 만들어 주는 그리기 100선> <그리기로 배우는 초등1학년 교과서> <창의력 뛰어난 아이만들기> 등 재밌고 유익한 책들이 많아 좋습니다. 혹 마로가 이 중 안 본 책이 있으면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거에요.

라주미힌 2006-02-06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귀여워라.

프레이야 2006-02-06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 마로~~ 많이 컸네요. 그리고 지금도 무럭무럭 크고 있구요.^^ 근데 놀라워요. 벌써 국어 수학 문제집을 다 풀고..

sandcat 2006-02-06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의 네 돌, 늦게나마 축하합니다.
마로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저는 궁금하군요.
(딴 얘기지만 둘째 이름은 뭐가 될지 벌써부터 궁금. '마로'란 이름이 너무 예쁘고 좋아서요)


산사춘 2006-02-06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엄마와 함께니 걱정없시유. 마로 생일 축하축하~

날개 2006-02-06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저도 마로 생일 축하해요..^^
이쁘고 사랑스러운 모습 그대로 잘 자라주길.......

2006-02-06 2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6-02-07 0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막의 표범님, 오랜만이에요. 많이 바쁘신가봐요.
속삭이신 분, 고맙습니다. 그런데 물을 못 먹게 할 수는 없잖아요. 님 말씀대로 두고 보려구요. *^^*
로드무비님, 발육이 좋은 편일까요? 고맙습니다.
유아블루님, 말도 말아요, 요샌 혼내잖아요? 그러면 '아우, 엄마, 시끄러. 그만 말해' 이러고 개깁니다.
수민엄마님, 고맙습니다. 검색해 보겠습니다.
라주미힌님, 헤헤, 제 눈엔 확실히 귀엽습니다. ㅎㅎㅎ 도치맘.
새벽별님, 가끔 이젠 다 큰 거 같다고 뿌듯해지기도 해요.
배혜경님, 그게 말이죠. 어린이집 오빠들이 기탄 수학을 푸는데 그게 멋져 보였나 봐요. 어찌나 조르던지. -.-;;
샌드캣님, 고민이에요. 마로는 진작에 지어놓은 이름인데, 동생은 뭐라고 할지.
산사춘님, 언제나 후하신 산사춘님, 고맙습니다.
날개님, 히끅. 아하하하 고맙습니다. ^^;;

책읽는나무 2006-02-07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벌써 다섯 살이 되었군요!
정말 아이들 금방 크는 것같아요^^

마로 생일 축하해!^^

조선인 2006-02-07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이가 나이 먹는 것처럼 마로도 큰다구요. 히히히 고맙습니다.

보물창고 2006-02-09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3칸 한꺼번에..
성현이 1년 후.. 그리 되겠지요?
저두.. 마로야~~ 생일 축하해~~
뿌듯하시죠?

조선인 2006-02-10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깡지님, 고마워요. 그런데 성현이는 지금도 책장 위에 올라갈 정도로 담이 크니 마로보다 더하지 않을까요? 히히.

sooninara 2006-02-10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아들은 7살까지 잠자면 시체라서 매일밤 이불에 쉬를 했다오..
그래도 7살 여름부턴 안하더구만..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으니 조금 늦더라도 천천히 기다려 주는 자세가 필요한듯...
마로야..생일 축하한다...동생 태어나면 왕의 자리를 박탈 당하는 기분이라는데...
그때까지는 마음껏 왕 노릇을 하기를..ㅋㅋ

조선인 2006-02-10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와우 똘똘한 재진이마저 그랬다면 더더구나 걱정할 일 없겠네요. 고마워요. 수니나라님. *^^*

ceylontea 2006-02-11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따부따.. 엄마 닮은 것 아니우? ^^

조선인 2006-02-11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고고곡 실론티님, 그렇게 정곡을 찌르시면 챙피하잖아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