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편 : 왕의 남자
비디오 1편 : 플라이트 플랜
책 5권 :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최초의 현대 화가들

 

 

 

 

만화 약 30권 : 궁, 엽기인 걸 스나코, 순정만화 등

 

 

 

 

백호 정기검진 완료
마로 예방주사 완료
AS 2건 완료 : 디지털카메라, 핸드폰
장보기 완료
옷 수선 2벌 완료
양복 1벌 드라이클리닝 완료
빨래 2차례 완료
내 옷 서랍정리만 완료

<못 한 것>
대청소 시작도 못 함.
작정해논 리뷰 쓰기 못 함.
무엇보다... 평택 병력투입으로 어머니 보러 가는 거 무산.... ㅠ.ㅠ

그래도 디카 고친 거로 만족해야 하나.
어린이집에서 오자마자 옷도 안 갈아입고 '신데렐라' 비디오에 폭 빠진 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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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3-15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뻐요 마로~~~
흐 책 많이 보셨네요~ 달콤한 휴가가 이제 끝이군요...

水巖 2006-03-16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왜 화가 난 거죠? 할머니한테 못가서 화가 났나요? 디카가 이제 작동이 되는군요.

Mephistopheles 2006-03-15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 마로가 왠지 삐져있는 느낌이 드는군요..^^

chika 2006-03-15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집중하고 있는 모습인가요? (설명 없으면 '옷 갈아입기 싫어!'하는 표정같아요;;; 그...그런데 왜 마로가 이리 이뻐보이죠?)

- 디카 고친 것과 책 읽은 것으로도 휴가는 충분히...라고 생각하세요 ^^

클리오 2006-03-15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휴가라면, 완벽히 집에서 뒹굴거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흐흐.. ^^;;

바람돌이 2006-03-16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는 마로의 저 모습이 삐친 모습으로 안보이는데요. 신데렐라 볼때 무아지경에 빠지는 저 모습!!! 저도 집에서 자주 봅니다. ^^
그래도 알뜰한 휴가셨구만요 뭐.... 온갖일을 다하셨는데요 뭐... ^^

조선인 2006-03-16 0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책은 거의 못 봤죠. -.-;;
수암님, 메피스토펠레스님, 화가 나거나 삐진 건 아니고요, '조금 피곤해서 그래'입니다.
치카님, 디카 고친 건 확실한 성과죠. ㅎㅎ
클리오님, 정말 원없이 집에서 뒹굴거리긴 했어요.
바람돌이님, 디즈니 신데렐라라 덮어놓고 안 보여줬는데, 생각보다 나쁘진 않네요.

노란장미 2006-03-1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호도 잘 크고 마로도 잘 크고 있구나...ㅎㅎㅎ 나도 솔후니 예서 잘 키우고 요즘은 점핑클레이 일주일에 한번 배우고 있단다...직장도 안다니는 나도 집안 대청소 같은건 엄두도 안 내고 있는데 임산부에 큰아이에 직장에 대충 혀...넘 바지런 떨다 몸살 날라...참 플라이트 플랜 어때 보고 싶었는데 아직도 못보고 있던거라...집에서라도 볼라고 하는데 아들 딸이 영 안 받쳐주네...왕의남자는 엄두도 못내고...울 예서가 엄마초강력울트라본드걸이 되어버렸거든...ㅎㅎㅎ 간절기에 감기 정말로 조심해라..배즙이라도 챙겨먹고...

진주 2006-03-16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저 볼록볼록한 손가락 좀 봐!

조선인 2006-03-16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솔훈이, 예서 키우는 재미가 솔솔 하지? 나야 휴가 기간에도 반나절씩은 마로 어린이집에 보냈잖니. 그러니 저나마 했지. 홍홍
진주님, 뺨하고 손가락과 올챙이배는 확실히 애기 티가 나요. 하지만 팔다리가 가늘어서 좀 걱정입니다.
 

"작업 멈추라!" 주민들 진흙탕 저항
경찰, 1명씩 연행... 70대 노인 실신
[현장중계] 평택 대추리 강제퇴거 움직임 본격화
텍스트만보기   박상규(comune) 기자   
▲ 15일 평택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에서 이은남 할머니가 논에 주저앉아 경찰에 항의하고 있다. 할머니는 한참을 항의하던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 15일 평택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에서 여경들이 포크레인을 붙들고 있는 여성활동가들을 끌어내려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 15일 평택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에서 경찰들이 포크레인위에서 농성을 벌이던 활동가를 끌어내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 경찰에 항의하던 이은남 할머니가 실신한 뒤 후송되는 모습을 지켜보던 주민들이 울부짖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3신 : 오후 2시]

눈물, 고함, 절규... 70대 주민 실신


▲ 연행자를 태운 경찰차를 가로막고 있던 할머니를 경찰이 사지를 들고 끌어내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15일 낮 12시 30분께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던 70대 이은남씨가 실신했다. 이씨는 오후 1시께 119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씨는 질척한 논 위에서 경찰에게 "내 땅에 왜 들어와 이놈들아, 나가! 니들이 뭔데 나를 내쫓는거냐"며 항의하다 쓰러졌다.

현재 도두리 방면 대추리 평야에는 전경 3개 중대 300여명과 사복경찰 50명이 농민들을 한 명씩 연행하고 있다. 전경은 주로 경비를 서고 있고, 사복경찰이 연행을 담당하고 있다.

연행되는 농민들은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연행하는 거야"라며 극렬하게 저항하고 있다. 도두리 농민 할머니 5명은 농로 위에 앉아 "왜 농민들만 못살게 괴롭히냐"며 울부짓었다.

몸싸움 과정에서 농민과 경찰, 취재기자들 모두 논 진흙탕에 빠져 만신창이가 됐다. 따뜻한 날씨로 녹은 논은 제대로 걷기 힘들 정도로 질척거린다. 일부 사복경찰은 진흙탕에 빠지는 것을 대비해 장화를 신고 오기도 했다.

전경들도 한숨을 쉬며 "도대체 밥은 언제 주는 거야", "점심이라도 먹고 싸웠으면 좋겠다"고 힘겨움을 토로하고 있다. 또한 드넓은 평야에 화장실이 없어 많은 경찰과 기자들이 용변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20여명의 사진기자들은 논에 앉아 노트북을 열고 사진을 송고하고 있다.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는 대추리 평야는 지금 눈물, 고함, 절규 그리고 경찰들의 고함으로 가득하다.

대추리 평야 280여 만평.... 경찰 "어찌하리오"

▲ 15일 오후 평택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에서 주민들과 인권활동가들이 논을 파헤치는 포크레인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현장으로 들어가려는 노동자들을 가로막고 있다.
ⓒ오마이뉴스 권우성

"이걸 어떻게 막나…. 전국의 모든 경찰 다 동원해도 힘들겠다."

대추리 평야를 쓱 훑어보는 50대 경찰 간부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했다.

이 간부 눈앞에선 민주노총 경기본부 소속 노동자 20여명과 경찰 1개 중대가 서로 밀고 밀치는 몸싸움을 벌이고 있있다. 몸싸움 장소는 평야에 물을 대는 수로 위 폭 2미터, 길이 15m 다리.

전경들은 노동자들이 평야로 진입하는 것을 막았다. 전경들은 "의쌰, 의쌰"를 외치며 노동자들을 다리 위에서 밀쳐내려고 했다. 노동자들은 "왜 길을 가는데 막느냐"며 항의했다. 이들은 좁은 다리 위에서 뒤엉켜 "나 물로 떨어진다!", "야, 밀지마!"며 아우성쳤다. 다리 2m 아래로는 물이 흐르고 있다.

혼신의 힘을 다한 몸싸움이 일순간 멈추며 일제히 시선이 한곳에 고정됐다. 멀리 평야 남쪽에서 노동자 20여명이 논을 가로질러 유유히 걸어들어온 것. 외부인 출입을 막던 경찰도, 열심히 힘을 쓰던 노동자들도 모두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미군부대 확장 이전지로 정해진 대추리 평야는 280만평이 넘는다.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평야로 진입할 수 있다. 주민들의 올해 농사를 막으려는 국방부로서는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날 대추리 평야 현장에 나온 한 경찰 간부는 "이 드넓은 곳을 어떻게 경계경비를 해야하는지 정말 답이 안 나온다"고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2신: 15일 오전 11시 50분]

국방부, 포클레인 동원해 농지 갈아엎기 시작... '진흙탕' 몸싸움


▲ 15일 평택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에서 주민들과 인권활동가들이 논을 파헤치는 포크레인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 15일 오전 평택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에서 논을 파헤치는 포크레인을 붙잡은 여성활동가들이 울부짖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 15일 오전 평택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에서 논을 갈아엎는 포크레인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던 활동가가 경찰의 연행이 시작되자 포크레인 밑에 들어가서 바퀴축을 잡고 버티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 15일 오전 평택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에서 주민들과 인권활동가들이 논을 파헤치는 포크레인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 15일 오전 주민들이 포크레인이 파 놓은 구덩이에 들어가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오전 11시께 평택 대추리 구 대추분교 등 국방부의 수용농지에 대한 법원의 강제집행이 시작되면서 주민과 경찰의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2000여명의 경찰병력과 포크레인 2대이 동원된 가운데 국방부는 오전 11시부터 구 대추분교 앞 농지를 갈아엎기 시작해 깊이 1m, 폭 3m 가량의 구덩이를 파 놓았다.

주민들은 포클레인에 올라가 "작업을 멈추라"며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다. 몇몇 주민은 포클레인 아래로 들어가 자칫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우선 포클레인에 올라탄 주민들을 끌어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의 저항이 거세지면서 양쪽 모두 진흙범벅이 된 채 밀고 당기기를 거듭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욕설과 고성이 오가고 있다.

현장 주변에서는 노역에 동원될 것으로 보이는 용역업체 직원 100여명이 흩어져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여경들과 119구급차, 소방차도 출동해 있다.


[1신 : 15일 오전 11시7분]

경찰 30여개 중대 집결... 또다시 술렁이는 대추리


▲ 15일 오전 평택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에서 논을 갈아엎는 포크레인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던 주민들과 인권활동가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 15일 오전 평택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에서 논을 갈아엎는 포크레인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던 주민들과 인권활동가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국방부 "농로차단 등 불가피"

국방부는 15일 오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일대 수용농지 강제집행에 대해 "미군기지 이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농로차단 등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사가 불가함을 수차례 농민들에게 안내·설득했는데도 일부 주민과 외부세력들이 기지이전 반대 활동 일환으로 올해 농사를 추진, 부득이하게 영농차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땅은 법적 절차를 거쳐 이미 국방부로 소유권 이전이 끝났다"며 이같이 밝히고 "오는 10월 기반공사 착수를 목표로 측량, 환경영향 평가 등을 실시하기 때문에 올해 농사가 불가함을 농민들에게 수 차례 안내, 설득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은 "땅을 내줄 수 없다"며 올해 농사를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일부 주민이 추진 중인 농사를 방치한다면 계획된 공사 차질은 물론 군용지 관리상 법적 문제 등이 예상돼 영농차단을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인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가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 구 대추분교에 대한 국방부의 강제대집행이 시도되면서 강제퇴거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대추리 일대에는 경찰 병력 16개 중대(1600여명)가 집결한 가운데 국방부 측이 포클레인을 동원, 대추리 평야로 들어오는 농로를 파헤치고 있다. 경찰은 전날(14일) 오전부터 대추리, 도두리로 들어오는 주요 길목마다 병력을 배치하고 트랙터마다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봄철을 맞아 농민들이 올해 농사 준비를 시작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 평택 주민들은 "올해도 농사짓자"는 구호 아래 오는 16~17일 대추리 일대 논을 갈아엎는 '논갈이' 행사를 준비중이었다.

15일 오전 현재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관계자와 대추리 주민 100여명은 구 대추분교에 모여 경찰 진입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국방부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은 구 대추분교를 접수하고 대추평야 일대를 11개 구역으로 나눠 철조망을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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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5 17: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6-03-15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분에게. 옆지기는 무사해요. 사진 전달을 위해 자리를 비웠을 때 2차 연행이 있었나봐요. 지금은 연행된 사람들 면회갔구요.

2006-03-15 18: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6-03-15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또 다른 분, 옆지기는 아무 문제 없어요. 아직까지 확인된 바로는 2차 연행시에는 크게 다친 사람이 없다고 하구요. 그나마 다행인 거죠. 에휴.
 

옆지기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 3월 16~17일로 예정된 논갈이가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
- 현재 약 45개 중대, 2천여명의 경찰과 용역강패들이 동원되어 대추초등학교와 황새울을 봉쇄하고 있음
- 굴삭기를 동원해서 황새울을 파해치는 것을 서청회원과 경기민청, 인권단체,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평택주민과 함께 막아내고 있음
- 오늘(15일) 낮에 굴삭기를 점거하고 있는 주민과 활동가 11명 연행, 현재 안성경찰서에 있음
- 연행자 중 1명은 팔에 금이 갔고, 3명이 실신하여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음
- 오후에 다시 굴삭기 두대를 점거하고 농성을 진행함.
- 방금 전 또 다시 농성자 전원 연행. 현재 경찰서로 이송중.


<2차 굴삭기 점거농성>



<굴삭기 위에서 주민들이 챙겨주는 늦은 점심을 먹다>



<미군기지를 확장하기 위해 굴삭기로 파헤친 농토>

왜 농토를 뒤엎냐고요? 올해안에 저 농토 위에 미군기지를 확장해야 하는데,
주민들이 또 농사를 지을까봐 굴삭기로 논을 파헤치는 겁니다.
오후 내내 한편으로는 굴삭기를 재차 점거하고,
한편으로는 저 웅덩이를 삽은 물론 맨손으로 메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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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03-15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이 오고 있는데 ,,,
참 마음이 아파옵니다,
그럼 옆지기님도 여기가 계시나요,,

2006-03-15 19: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6-03-15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옆지기는 무사해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속삭이신 분, 안타깝게도 제가 어찌될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옆지기 반대로 못 쫒아갔거든요. 현재 방침은 17-18 총집중이긴 한데... 옆지기랑 의논한 뒤 답할게요.

2006-03-15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6-03-16 0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속삭이신 분, 그거때문에 옆지기도 반대하는 거에요. 어째야 할지.

2006-03-16 1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1:00 연행과정중 주민실신, 11명 강제연행
 평택범대위  | 2006·03·15 13:09 | HIT : 177 | VOTE : 0 |
1:00 상황.
도두1리 부근에서 국방부의 포크레인으로 인한 농지파괴를 막는 농민들을 경찰이 연행하는 과정에서 도두리 농민 1분이 실신하고, 다른 한분은 팔이 빠지는 큰 부상이 발생하였습니다.

함께 있던 주민들과 인권단체가 계속 응급치료와 구급차를 요청하였으나, 경찰들은 방관한 채로 계속 연행을 시도했습니다.
현재 현장에는 구급차가 도착해서, 실신한 주민을 병원으로 후송하고 있습니다. 다치고, 실신한 주민들은 굿모닝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연행되신 주민 1인은 손목 뼈에 금이 가서 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그리고 내리 부근에서는 계속 포크레인으로 농지를 파괴하는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1시27분
실신한 주민이 엠블란스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면서, 잠시 소강상태이던 도두 1리에서, 경찰의 연행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총 11명이 연행되었고, 경찰봉고차는 도두리를 빠져서 이동중입니다.

이번 연행과정에서 또다시 2분이 실신, 병원으로 다시 후송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경찰이 구급차보다 연행봉고차를 먼저 빼내는 몰상식한 행동으로 무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두번째 구급차에 실려서 병원으로 후송된 주민들은, 경찰들에게 깔리고, 밟히셨습니다. 그중 한분은 현재 허리를 많이 다쳐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국방부의 농지파괴를 비호하고, 주민들의 부상은 방관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도두1리 벌판에서는 국방부가 포크레인으로 논바닥을 헤집어놓고, 흙을 파놓은 자리를, 마을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사람들이 손으로 흙을 담아 다시 농지를 메우고 있습니다.

아무리 거대한 무기로 우리의 땅을 파헤친다해도, 우리 농민들은 작은 손이지만, 국방부가 파헤친 땅을 다시 메꿀것입니다.
우리는 거대한 폭력앞에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이땅을 지키고, 이땅에서 농사를 지을 것입니다.


경기지역 경찰 및 평택경찰서는 각성하라!!
올해도 농사짓고, 미군기지확장 막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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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3-15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상자가 더 늘어나서 어쩌나요.. ㅜㅜ

물만두 2006-03-15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ㅜ.ㅜ
 

11:20 도두리 주민들 연행중.
 평택범대위  | 2006·03·15 11:25 | HIT : 24 | VOTE : 0 |
도두리에서 황새울로 들어오는 농로 주변 논을 국방부와 용역들이 포크레인으로 파는 것을 도두리 주민들이 저지하였습니다.

포크레인 작업이 중단되자
경찰병력 3개 중대가 배치되어
주민들을 위협하더니 끝내 연행하고 있습니다.

평택 지킴이 여러분, 지금 대추리로 달려와 주십시오.

현장으로 못 오시는 분들은
국방부에 항의 전화, 항의글 남기기
그리고 현장 소식을 인터넷에 퍼 날라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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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3-15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답니까...

조선인 2006-03-15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휴, 미군 기지 막아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큰 불상사만 없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