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열차는 마로가 걸레를 만들어 다시 샀고, 태양으로 날아간 화살과 프레드릭은 빌려보기만 하다가 드디어 샀고, 리디아의 정원은 글밥이 많아 미루다가 이제는 괜찮겠다 싶어 샀고, 비오는 날이야 유리 슐레비츠의 책이니 당연히 사야했고.
5권이나 되는 새 책을 달랑 만칠천원에 샀으니 나야 횡재인데, 월말에 결제할 곳이 많다고 보따리 행상에 나선 책방주인에겐 미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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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이미지를 좀 더 날씬한 거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
2006년 12월 6일 현재 기준으로 올한해 '내가' 읽은 책은 고작 41권. 한 달에 3권꼴이라는 계산인데, 참 부끄럽네요.
책을 선물해주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