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송해람군의 엄마 학대를 고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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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7-11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보고, 사진 보고 너무 놀랬습니다.
그런데, 이건 엄마학대? ㅋㅋㅋ
해람이가 젖니가 나니 이가 근질근질 한가봐요.

무스탕 2007-07-11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대로 물렸군요..
해람군! 무스탕 아줌마의 인정사정 볼것 없는 뽀뽀세례의 실형을 선고한다!!

Mephistopheles 2007-07-11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이 아프겠군요...^^ 그래도 무는 힘이 좋다는 증거..^^=3=3=3=3=3

조선인 2007-07-11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네, 앞니가 다 나더니 시도 때도 없이 물어대는데 아주 고역입니다.
무스탕님, 보통은 물겠다 싶을 때 피하는데, 저 날은 해람이가 자다 말고 일어나 꽉 물었다는 거 아닙니까.
메피스토펠레스님, 흥!!!

프레이야 2007-07-11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아동에 의한 학대였군요.
어째요, 참으세요.^^ 저같으면 때려주지만..

아영엄마 2007-07-11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엣, 무지 아프셨겠습니다. 꿈에 뭔가를 열심히 물고 있다 깼나 봐요? ^^;; 다른 사람이 그랬으면 열 나서 한 대 때려주었을텐데 아이가 그랬으니 그러지도 못하고... 아웅~

클리오 2007-07-11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저도 한참 예찬이가 물 때는 양쪽 팔이 다 시퍼래서 가정학대?의 피해자같았습니다. 반팔 입을 때도 되는데 쑥쓰럽기도 하고, 줄어들 기미가 안보여서 인정사정없이 '안돼!'라고 소리치며 잡았더니 요즘은 거의 안물더군요.. 그대신 요즘은 또 손 힘이 세져서 막 얼굴을 때릴라 그래서 또 안돼..시리즈.. 그 말 안하고 살고 싶어요. 흑...

마법천자문 2007-07-11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부가 대단히 연약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살짝 물렸는데도 상처가 심하게 남았다' 는 사실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올린 글 아닌지 의심스럽군요.

조선인 2007-07-16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 좀 더 덩치를 키우면 그때 때려줄 거야요!
아영엄마님, 낮잠 자고 있었던 건 저구요, 절 깨운답시고, 흑흑흑
클리오님, ㅋㅋ 가정학대의 피해자끼리 동병상련을.
KJ님, 오마낫, 피부결을 좀 더 강조하는 사진을 찍어야 했을까요? ㅋㄷㅋㄷ
 
위스퍼 소프트 클린 슈퍼 롱 오버나이트 슬림 [날개형] - 여성용 10개입
한국P&G
평점 :
단종


해람이를 낳은 뒤 부쩍 생리양이 늘었다.
초기에만 중형을 쓰고, 사흘째부터는 팬티라이더나 천을 쓰던 나로선,
갑작스러운 변화가 당혹스러웠다.
특히 곤혹스러운 건 밤.
오버나이트를 쓰고 팬티라이더를 덧대는 데도 옷에 흔적이 남곤 하니 황당했다.
덕분에 노이로제에 사로잡혀 밤새 뒤척이며 1-2시간마다 소스라치며 깨곤 했는데,
그러다 발견한 게 슈퍼 롱.

40cm나 되는 막강 길이에 두툼한 두께, 손바닥만한 넓이 등 오버나이트의 최고봉이라 하겠다.
반환경적인 생리대의 소재를 생각하면 이 제품에 대해 특히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마땅하지만,
지난 밤 이 제품 덕분에 모처럼 생리 기간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었던 터라,
일단은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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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2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7-07-10 21:15   좋아요 0 | URL
ㅋㅋ 저도 해람이 기저귀를 써볼까 하는 생각까지 했었답니다.

2007-07-10 09: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7-07-10 21:16   좋아요 0 | URL
제가 사용법이 틀린 걸까요? 탐폰을 하면 아파요. -.-;;

2007-07-10 1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7-07-10 21:16   좋아요 0 | URL
호호 부끄러울 게 뭐 있나요? 세상의 절반이 하는 일인데.

2007-07-10 14: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7-07-10 21:17   좋아요 0 | URL
근대 여성해방의 3대 아이템이 생리대, 피임약, 바지였죠. 아마?

클리오 2007-07-10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왜 다들 비밀 댓글을 쓰는거여요.. 그런데 저 조선인님이 너무 고마워요.. 남들이 안써보는 제품 과감하게 써보고 거침없이 댓글도 남겨주시구요. 슈퍼 롱.. 너무 훌륭한 걸요.. 전 모유수유중이라 지난 달에야 첫 생리를 간단하게 하고 끝났지만 아, 정말 훌륭해요. ㅎㅎ

조선인 2007-07-10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제가 원래 한 뻔뻔하잖아요. 전 거의 꼬박꼬박 생리휴가를 쓰면서, 이 사실을 거침없이 말해요. 남자직원들이 깜짝 깜짝 놀라고 당황해하는 거 보면 웃기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고.
 
공원 아저씨와 벤치 크레용 그림책 27
스즈키 마모루 그림, 다케시다 후미꼬 글, 사과나무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1년 7월
절판


두 아주머니는 무슨 비밀이야기를 하시는 걸까요?

아저씨가 나타나니 갑자기 딴청. 혹시?

시계를 확인하며 바쁘게 뛰어가는 빨간 점퍼 남자.

아항, 여자친구를 만나기로 했구나.

뒷표지에 실린 그림. 이번엔 남자친구가 늦나봐요.

벤치에 드러누워 책으로 얼굴을 가리고 낮잠자는 아저씨. 회사가 근처인가봐요. 공원에서 오수를 즐기다니 부럽습니다.

그런데 낮잠 자다가 점심시간이 지났나봐요. 헐레벌떡 서두르느라 책을 놔두고 간 듯.

그래도 금새 찾으러 오네요.

그런데, 그네를 타고 계시는 저 아저씨, 무슨 일일까요? 양복은 입고 있는데 왜 출근을 안 했죠?

벌써 오후인데 아직도 그네만 타고 있네요. 혹시 정리해고된 걸 아직 가족에게 얘기 못 하신 건 아닐까요? 그 사연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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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7-09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처음보는 그림책이예요.
혹시 글자가 없는 그림책인가요? 한번 찾아봐야 겠어요.

조선인 2007-07-09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글자 없는 그림책이구요, 요모조모 그림 구석구석 찾아보는 재미가 일품입니다.
 

아직 11개월인데 말도 안 되는 얘기이지만, 해람이는 이유식을 졸업했다.
처음엔 밥상머리에서 성화하는 애 달래려고 밥풀 몇 개 떼주는 수준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유식은 거들떠도 안 보고 밥만 달란다.
다행히 변도 문제없고, 체중증가에도 이상은 없지만,
너무 빨리 밥과 간한 국에 맛들린 거 같아 걱정이다.

요새는 한 술 더 떠 제 손으로 먹겠다며 숟가락을 뺏어간다.
흘리는 게 훨씬 더 많지만, 그래도 제법 수저질을 하는 걸 보면 둘째라 그런가 싶다.
물론 공기째 먹으려 들거나, 손으로 먹기도 일쑤지만, 도로 숟가락을 찾는 게 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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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랑 2007-07-09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씩씩한 아들래미 해람이네요
어금니가 안나서 밥도 앞니로 꾹꾹 씹어야 할텐데 참 용하네요~

perky 2007-07-09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해요. 우리 채린이는 밥을 너무 안 먹으려고 해서 전쟁이 따로 없어요. 몸무게도 25프로 밖에 안 된다네요. ㅠㅠ

무스탕 2007-07-09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밥 공기가 얼굴보다 커.. ^^
해람이는 튼튼 어린이로 쑥쑥 잘 자랄거에요!!

울보 2007-07-09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가 쑥쑥 자라고 있네요,,

kimji 2007-07-09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밥공기째 먹는 모습이 가장 귀엽네요^^ 흐흐

홍수맘 2007-07-09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 정말 많이 컸네요. ^^.
사실, 전 이유식 만들어 주기 귀찮아 밥을 좀 일찍 먹인 편이었다지요. 해람이 보다 일찍요. ^^;;;

조선인 2007-07-09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윗니 2개, 아랫니 2개로 씹는 거라 변을 확인하면 걱정되요. 그래도 탈이 없으니 다행이죠.
차우차우님, 해람이는 요새 분유도 조금씩 거부하기 시작했어요. 이러다 미달될까봐 저도 노심초사입니다.
무스탕님, ㅎㅎ 원근감에 의한 착시에요. 우리집 애들은 저 닮아서 다 얼굴 커요. ㅋㅋ
울보님, 네, 쑥쑥!
김지님, 밥상 치울 때 보면 방안이 온통 난립니다. 흑흑
홍수맘님, 사실 저도 이유식 거의 안 만들어졌어요. 거의 종근당 이유로 버텼죠. ^^;;

하늘바람 2007-07-09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언제 이렇게 컸어요? 넘 귀엽고 예뻐요

클리오 2007-07-09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밥 먹이는게 전쟁이죠. 그래도 예찬이는 첫째라 얌전히 먹는 편이지만 지가 붙잡은 숟가락으로 안가르쳐도 밥 퍼먹는 때가 있는게 신기해요.. ㅎㅎ

진/우맘 2007-07-10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 밥그릇 물어뜯기! ㅋㅋ 저맘때 연우도 그랬는데.^^

진/우맘 2007-07-10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유는 돌 전에 졸업하는 게 좋다잖아요.^^ 무럭무럭 잘 크기만 하면 정도는 없는 듯!

마노아 2007-07-10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11개월짜리 울 둘째 조카는 밥을 너무 안 먹어요. 젖도 잘 안 먹구요. 병원 가니까 "안 먹게 생겼네!"이러는 거 있죠. 이유식도 안 먹고, 얘는 어쩌나 몰라요..ㅜㅠ

조선인 2007-07-10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님도 잠깐이에요. 부지런히 사진 찍어 남겨두세요. 해람이는 제 누나에 비해 너무 푸대접이에요. 흑흑
클리오님, 그러게요, 숟가락질을 과연 누가 가르쳐줬을까요? 삼신할미가?
진/우맘님, 이 돋는 것 때문에 사정 없이 이것저것 물어대죠. 흑흑. 그리고 위로의 말, 고마워요.
마노아님, 몸무게만 정상 증가하면 되요. 뒤돌아보면 너무 조바심낼 필요가 없더라구요.
 

마로 유치원에 하나 둘 피아노치는 여자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저도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마로가 노래 부르기 시작했다.
어차피 초등학교에 가면 엄마 퇴근할 때까지 온갖 학원을 전전하며 시간을 때워야 하는지라,
굳이 벌써부터 학원을 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마로의 성화에 옆지기가 항복해버렸다.

지난 금요일 피아노 학원 3군데를 알아봤는데,
제일 마음에 들었던 학원(제일 널럴)은 시간대가 안 맞아 포기해야 했고,
유치원 근처에 있는 학원 중 하나를 고르기로 했다.
그 과정에 알게 된 몇 가지.

벌써부터 유치원 외에도 학원을 3개씩 다니는 아이들이 있다.
2시에 유치원 수업이 끝나면 피아노학원, 바둑학원, 태권도 학원을 한 바퀴 돈단다. 헐.

요샌 피아노학원에서 피아노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특별레슨이 더 있다.
유치반과 초등학교 저학년에겐 리코더를 가르쳐주고,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대금을 가르쳐준단다.
게다가 이론교육을 하고, 시험도 친다. 켁.

유치원생인데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수업하고, 매 수업은 1시간씩이란다.
그냥 취미 수준으로 놀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기초는 제대로 닦아야 한다고 한 소리 들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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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7-09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아노라면..마로가 흥미있어한다면 지금쯤이면 적기이다 싶어요.
그리고 이왕하는 거면 기초는 제대로 닦는 게 틀린말은 아니구요.^^
그래도 시험까지씩이나요, 헉. 야무진 마로, 잘 해낼거에요!

무스탕 2007-07-09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애들이 하기 싫다고 해서 피아노고 미술이고 하나도 안해줬어요.
그런데 대금은 정말 불기 어렵더군요..
하고 싶은 맘이 있으면 마로도 재미있게 잘 할수 있을거에요 ^^

kimji 2007-07-09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유치원부터 6학년때까지 피아노를 쳤어요. 말 그래도 쉬엄쉬엄. 학교만 다니는 게 뭣하니까(저는 그당시 그 흔한 주산학원/속셈학원 에도 다니지 않았거든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이론수업(그래봤자 피아노칠 시간 기다리면서 악보공부하고 음계-단조,장조-익히기 정도였던 듯요 : 그러나 그것이 고딩음악이론시험까지 좌우했던 이론공부였다지요; )도 했어요. 다른 애들은 때가 되면 콩쿨,같은 것도 나갔어요. 잘 쳐서가 아니라 대체로 한 번 쯤은 경험삼아 나가는 듯요. 근데, 그때마다 저희 부모님(특히 아버지께서)이 애 취미로 가르치는 걸 그런 거 내보내서 굳이 스트레스를 주느냐- 라고 해서 저는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 부모님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집니다.
'취미 수준으로 놀게 했으면 좋겠다-' 라는 신조, 굳건히 지키시길! (그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장황;; )

홍수맘 2007-07-09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방학에 홍/수 피아노 학원이라도 보내볼까 고민중이랍니다. 저도 이왕이면 "그냥 취미 수준으로 놀게"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봐야 겠어요.

조선인 2007-07-09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 아예 이론교재가 따로 있고, 교재에 딸린 문제지가 있더라구요. 놀랐어요.
무스탕님, 친정 오빠가 대금을 몹시 배우고 싶어했는데, 손이 너무 작아서 포기해야 했던 사례가 있어 어쩔까 싶습니다. ㅋㅋ
김지님, 넵, 신조라고까지 말씀해주시니 충성!
홍수맘님, 홍수 데리고 놀러다니는 사진 보면 아주 배가 아파요. 따로 체험학습할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앙앙

무스탕 2007-07-09 13:31   좋아요 0 | URL
옷~! 잘못 적었어요. 대금이 아니고 단소 ^^;

아영엄마 2007-07-09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애들도 전에 피아노 보내 보니 뭔 이론 공부하는데-교재 하고, 공책에 복습하고- 시간 거의 보내고 피아노는 한 곡을 다섯 번 치는 걸로 끝이라고 하더이다. 애들이 별로 안가고 싶어서 해서 그만두긴 했는데 그래도 피아노 하나 정도는 연주할 줄 알아야지 싶네요.

LAYLA 2007-07-09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론 교재는 제가 다닐때도 있었어요. 음 그게 15년전쯤?-.-? 배워두면 좋아요 나중에 중고등학교 음악 내신준비할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