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어린이집에서 예절교육을 받았다.
그 보람으로 마로가 제법 그럴싸하게 절을 올린다.
다만 순서가 좀 생뚱맞다.
우선 발레를 하고. (딴에는 앙바 동작 ^^;;)
다소곳이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 비로소 큰 절을 한다. 쩝.
(제가 회사에 있는 동안 옆지기와 마로는 공원에서 이러고 놀았답니다. -.-;;)
세번째 길모퉁이를 돌아서보니 월차도 없고 주말도 없고 명절조차 없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