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어린이집에서 예절교육을 받았다.

그 보람으로 마로가 제법 그럴싸하게 절을 올린다.

다만 순서가 좀 생뚱맞다.

우선 발레를 하고. (딴에는 앙바 동작 ^^;;)



다소곳이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  비로소 큰 절을 한다. 쩝.



(제가 회사에 있는 동안 옆지기와 마로는 공원에서 이러고 놀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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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9-21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마로에게 새뱃돈...아, 추석이구나//// ^^;;;;
마로, 너무 이쁘고 앙증맞아요!! (조선인님을 보는거 같기도 하고~ ^^)

水巖 2005-09-21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 저 상큼한 표정 !
마로가 더 예뻐졌군요. 저 바닥에서 절하면 무릎이 괜찮어요?
마로 자전거구나, 뒤에 부분이 오히려 무겁지 않으려나....

비로그인 2005-09-21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정말 너무 이뽀요. 부비부비~

서연사랑 2005-09-21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야, 송편 많이 먹었니?
아우, 저 귀여움을 어쩌면 좋아~^^

물만두 2005-09-21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야~~~~~~~~~~~~

울보 2005-09-21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도 어제 절을 하면서 놀던데,동네 분이 절을 하라고 해서요,,ㅎㅎ
마로가 점점덛 이뻐지네요,

줄리 2005-09-21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애가 저리 분위기 있게 이쁘대요? 거기다 지적여 보이기까지 하는 마로군요. 조선인님을 쏙 빼닮았다는 소문이 있던데 부럽구만요~

미누리 2005-09-21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의 절을 받으니 기분이 좋은데요~^^ 아주 예쁜 절이었어요, 마로.

paviana 2005-09-21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사진 넘 이뽀요..아 업어오구시퍼라 ~

얼룩말 2005-09-21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사진 보고 실제로 나온 감탄사입니다. 마음속으로..) 머리랑 옷이랑 얼굴이랑 너무 이뻐요. 머리카락도 어쩜 저렇게 이뻐보인대요... 저도 저 머리 할래요

조선인 2005-09-21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얼룩말님, 일자머리는 저 나이에만 할 수 있는 특권같아요. ^^
파비아나님, 업어주러 오세욧!!!
미누리님, 저도 다래의 추석 인사 받아서 행복했어요.
줄리님, 어머낫, 4살짜리가 지적으로 보인다는 칭찬을 받다니 둥실 두둥실입니다.
울보님, 류랑 마로랑 계속 한 동네 친구였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죠.
물만두님~~~~~~~~~~~~~~~~~
서연사랑님, 밤이랑 깨 들은 송편만 먹어서 조금 얄미웠어요.
별사탕님, 우리 같이 부비부비.
수암님, 플라스틱 자전거이고 안이 비어서 무겁진 않아요.
치카님, 저를 이쁘게 봐주신 거죠? 이히히

세실 2005-09-21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마로 넘 넘 깜찍해요~~~꺄악~~~
어쩜 저리도 야무질수가..보면 볼수록 탐나네요~~~
마로야 송편 많이 먹었니? 이모는 1킬로그램 늘었단다. ㅠㅠ

조선인 2005-09-22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그래도 님은 이미 2키로 뺀 후잖아요!!! 전... 흑...
새벽별님, 마로가 발레를 가르쳐달라고 조르고 있어요. 어째야 할 지. ^^;;

클리오 2005-09-22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호.. 이쁜 마로~ 발레는 어느 정도까지 가르치면 체형도 좋아지고 운동 습관도 들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빈번히 대회를 나간다고 옷도 사고 하는 등에 돈을 들여야 되는 단점이... --; 잘 지내셨죠? 님께서 해주신 추석 인사에 답장도 못했어요... 부부싸움은 안했어요.. 흐~

조선인 2005-09-23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부부싸움을 안 했다니 무지 부러워요. ㅋㄷㅋㄷ

Joule 2005-09-23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석 잘 보내셨죠. 조선인님. 마로가 추석 쇠고 나더니 더 예뻐진 것 같아요. :) 나중에 딸을 낳으면 꼭 발레를 배우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로가 저 예쁜 포즈로 제 소원을 풀어줬네요. 전 딸이 좋은데 점쟁이들이 한결같이 아들만 낳을 거라고 해서 어쩌면 더 결혼하기 싫은 지도 모르겠어요. 이번 추석 때 엄마가 또 결혼타령을 하길래 결혼할 생각 없다고 못을 박았죠.

조선인 2005-09-23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쥴님, 님 덕분에 마음이 정해졌어요.
사실 발레를 가르쳐줄까 말까 무지하게 망설이는 중이었는데,
확 쐐기를 박아주시네요. ^^

반딧불,, 2005-09-23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이쁘네요...

조선인 2005-09-23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정말 오래만이에요. 부비부비

릴케 현상 2005-09-24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예쁘네요. 우리누나어릴 때 사진 생각난다...쩝

水巖 2005-09-25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의 달인

조선인과 마로
닉네임 : 조선인, 페이퍼 지수 : 12920

세번째 길모퉁이를 돌아서보니 월차도 없고 주말도 없고 명절조차 없다나...


마냐 2005-09-25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헛. 이 귀여운 마로 사진을 이제야 보다니. 정말 마로의 깜찍 사진, 넘 이쁘구요....사무실에서 마음은 콩밭으로 날아갔을 조선인님, 엄마와 옆지기 기둘리면서, 온갖 쇼를 했을 부녀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납니다..흐흐.

조선인 2005-09-26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흑흑흑, 맞아요. 콩밭매는 심정이었어요.
수암님, 고마워요. 제가 이런 것도 되는군요. ^^
속닥이신 분,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꾸벅 꾸꾸벅~
사막의 그림자님, 환절기랑 코찔찔하는 거 외에는 건강해요. ^^
자명한 산책님, 누님이 미인이시군요. 후다닥 =3=3=3